미국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가을 산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주말에 남편과 함께 테네시주에 있는 스모키 마운틴 산행에 나섰습니다.
울긋불긋
참 다양한 나무들의
색깔의 어울림,
조화로운 합창소리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연의 멋진 선물을
즐길 수 있었어요.
요즈음
미국도
한국도
예측하기 힘든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그래도
묵묵히
자기가 있는 곳에서
순리대로
자기가 할 일을
충실히 해나가는
자연의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고
새로운 기운을 얻습니다.
추운 겨울을 감내해야
따뜻한 봄이 올 수 있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예측 가능하고,
보편적인 가치와 상식이
자연의 순리처럼 통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감내하며
하나하나
올곧게 펼쳐 나가는
밑그림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