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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영주 Jul 13. 2023

공모주 변동폭 400% 확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공모주 400% 따따블 상승에 변방의 장외주식이 훈풍이 될 것이다.


공모주 상장 첫날 시장 변동 폭이 기존 최대 160%에서 400%까지 확대되면서 

공모주 시장에 개인들의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     


이미 따따블 시행 보름 만에 평균 123%의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기존 한 달 평균 공모주 첫날 상승률이 37%이었기에 

새롭게 시행된 공모주 첫날의 상승 폭 확대 흥행은 분명 성공적이었다. 

    

새로운 제도 시행 후 장외주식에서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기업이나

승인된 기업에 개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공모주 주식 시장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높은 경쟁률을 피하고 

미리 선점하여 공모주 예정 기업을 선구매 하려는 개인들이 늘어나면서 

승인기업은 이미 공모가에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장외주식 시장을 2021년도 하반기 최고 정점에서 바라봤을 때

지금 모든 종목이 4분의 1 토막 난 초토화 시장이라는 것에 비하면

공모주 주식에 대한 열풍을 쉽게 이해하긴 어렵지만

그만큼 시장의 투자 자금들이 돈이 된다면 

바로 유입될 수 있는 자금의 풍부함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아무리 시장이 죽음의 계곡을 넘어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공모주 시장의 열풍이 길어진다면 

분명 죽어가는 장외주식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  

   

투자를 한 후 너무 오랜 시간에 지쳐가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장외주식 시장에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는 지금 이 답답한 흐름에

24년의 노하우도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늘 정직하게 살아나고

늘 좋은 종목을 가진 투자자들은 시간이 보답을 주는 것도 장외주식이라는 것이다.


루닛의 성공 또한 오직 기다림이 만들어 준 보물 같은 주식이다.


장외주식은 투자 목적을 본인이 정확하게 만들고, 투자 이유를 분명히 해야 한다. 

그래야 기다릴 수 있는 것이다.

공모주 흥행의 바람이 변방에 머무는 장외주식시장에 훈풍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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