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언어 예술 그 후
안녕하세요. 브런치 독자 여러분!
<우정의 언어 예술> 출간 이후 다양한 강의와 책으로 만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저는 최근 학위과정을 마쳤습니다. 논문을 쓰며 생태학, 생태전환교육을 비롯한 근본생태주의 등 오랜 시간 동안 논의되어 온 생태담론을 익혔고, 이를 미술 감상 교육에 접목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연구를 통해 그간 시도해 온 다양한 워크숍과 활동을 학문적인 용어로 기초를 다듬을 수 있었답니다.
기초를 탄탄히 했으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그간의 시도를 해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하반기 동안 연재할 브런치북 '예술로 맺은 우정 이야기'는 <우정의 언어 예술> 출간 후 만났던 다양한 관계와 파생 워크숍, 강의 등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소개하는 작가노트입니다. 연재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롤로그] 예술로 나누는 대화의 임계점을 상상하며
2. 내가 사는 땅은 무슨 색일까? - 짓;다 지구색 물감 클레이 컬러칩 워크숍
3. 환경교육을 위한 고민의 연대 - (사)환경교육센터 2030 SEEDS 자문단 활동
4. 학교 선생님들과 나눈 공존의 감각 - 교강사 연수
5. 예술로 다시 쓰는 여름의 기억 - 김근태 기념도서관
6. 쓰레기를 대하는 태도에 대하여 - 살림
7. 예술로 다시 쓰는 기후 시나리오 '만약에 말야, 우리' - 서울문화재단
8. 기후행동을 위한 디자이너의 선택 - 월간 디자인 2023 한국 디자인 연감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선정
9. 강원도에서 만난 생태예술교육 - 춘천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
10. 바이오필리아를 짓는 사람들 - 짓;다 우정의 언어 예술 강좌
11. 더 많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 - 시각적 사고 전략(VTS)
12. 지역의 생명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 인천 동양가배관
13. 사과와 함께 몸살을 - 다큐멘터리 연계 전시
14. 다양성의 연대를 만들어보자 - 새 프로젝트 소개
15. [에필로그] 예술로 맺은 우정의 이야기로 만드는 길
* 연재 순서 및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새 연재를 위해 지금까지의 만남과 시도를 톺아보며 제 감각과 시야가 다시 한번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모쪼록 브런치로 나누는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일상 속 기후행동에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매주 금요일 저녁, 예술로 맺은 우정 이야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