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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윤지 Oct 08. 2024

(예정) 베를린에서 만날 새로운 우정을 기대하며

MISS READ: THE BERLIN ART BOOK FAIR 2024

안녕하세요! 브런치 독자 여러분!

저는 어제 베를린에 왔습니다.

소장각 출판사가 참여하는 베를린 아트북 페어​에서 <우정의 언어 예술>을 소개하려고 동행하였답니다.


가을의 정취가 멋진 베를린 시내에서 만난 홀로코스트 추모비


지난 몇 주간 출장을 준비하며 <우정의 언어 예술> 프롤로그에 소개한 <The hummingbird has spoken>을 아트북과 실크스크린으로 만들었습니다. 원화 편집부터 아트북 디자인, 인쇄, 제작에 실크스크린 이미지 분판, 인쇄, 포장까지 전 과정을 혼자 하는 건 처음이라 시간과 에너지가 꽤 많이 들었습니다. 몇 점 만들지 않았는데도 손이 참 많이 가더라고요. 그래도 정성 다해 만든 아트북과 실크스크린까지 더해 <우정의 언어 예술>을 소개할 것을 생각하니 설렙니다.


정성담아 아트북과 실크스크린 포스터를 만들었어요.

다만, 출장 준비로 지난주 연재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해요. 과거의 제가 미래의 저를 너무 믿은 탓입니다.


연재 계획을 살짝 변경해서 이번주 연재는 쉬고, 10/11(금)-13(일)에 베를린 아트북페어에 참여한 후 다음 주(10/18)에 그 후기를 공유할게요. 지난주에 미처 오픈하지 못한 ‘03. 환경교육을 위한 연대 - (사)환경교육센터’는 출장 후 이어가겠습니다(10/25).


체력과 집중력의 한계가 종종 찾아오지만 끝까지 성실히 완주해 보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모두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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