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사업, 소비자 감성·경험 분석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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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참고하면, 경기도는 2023년도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총 1조 4천억 원 정도를 투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정도가 증가한 규모다. 하지만, 지원 사업의 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2023년도 예산안에서 연구개발(연구·개발) 예산을 삭감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어려움을 가중하고, 연구개발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과거에는 거시적 관점에서 시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개인의 취향과 감성에 따라 소비를 결정하는 경향이 강하다. 소비자의 감성과 경험이 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타겟 소비자의 감성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비자의 감성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재구매 의사, 충성도 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소상공인·중소기업은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감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R&D와 마케팅 전략 등에 반영해야 한다.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사업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야 한다. 기존의 지원 사업이 단순히 기술이나 자금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소비자의 감성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경기도는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관련한 지원 사업에서 타겟 소비자 감성 분석 시스템의 도입을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감성·경험 분석 교육 및 컨설팅 제공해야 한다.
경기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감성 분석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감성 분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비즈니스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감성 분석에 특화된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멘토링과 시스템 제공해야 한다.
경기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감성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소비자의 감정, 행동, 태도 등에 대한 데이터로서 R&D, 마케팅, 영업 전략 수립에 있어서 소비자의 감성과 경험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경기도가 이러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타겟 소비자 감성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면, 경기도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성공 가능성은 한층 커질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Press THE경기 (프레스 더경기)(http://www.theg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