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on May 11. 2024

어른이는 먹고 싶은 음식을 위해 먹기 싫은 음식을 먹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어릴 때는 컵떡볶이

커서는 매운 떡볶이

한때는 타코야끼에 불닭볶음면

요즘은 햄버거와 감자튀김


관성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먹게 되는 음식들. 건강에 좋지 않은 메뉴들. 평일에 한 번 그리고 주말에만 먹기로 나 자신과 약속. 먹는 것은 행복의 한 축이기에 포기할 수 없지만 건강도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걸 알아 버렸다. 어른이는 먹고 싶은 음식을 위해 먹기 싫은 음식을 먹는다

작가의 이전글 행복은 별 거 없지만 꼭 필요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