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만나는 아이들

2016 흙건축 청소년 교육 시작을 알리며..

2016년 새해가 시작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5개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흙건축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새로운 아이들과 학교를 만날 생각에 설레고 있습니다.

올해는 청소년 교육을 전북지역에서 9개 학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으로는 많은 학교를 진행하기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 동안 쌓아왔던 기회가 한번에 터지는 느낌이 들어 기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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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건축교육을 한다? 그것도 학생을 대상으로? 생소할 수 있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웃고 즐길수 있는 흥미로운 수업주제가 건축이라고... 그려보고 만져보고 형태와 공간을 구획하고.. 표현하기..

함께 이야기 나눌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면 그 무엇이 필요할까요^^ 아이들은 생각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3월달부터 학생들이 개학을 하면서 학교마다 각각 다른 흙건축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학교마다 진행되는 수업자료를 정리하면서 천천히 글을 작성해볼 계획입니다. 내용이나 글의 구성이 부족하겠지만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