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사건이 72년전에 있었다.
인터넷에서 올라온 글을 읽었다.
제주도 사는 청년이 자신의 할머님에 대해 올린 글이다.
할머니는 어릴때부터 생선 해산물을 드시지 못했다.
아주 어릴적 기억에는,
무자비한 경찰과 군인들이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갈기갈기 찢어서 바닷속에 던져버렸다는것이다.
물고기의 밥이 되어 버린 기억은 평생동안 바다에 가까히 하기 힘들게 되었다고 한다.
2년전 제주에서 있었던 70주년 기념행사.
일본에서 재일제주인 (부모님이 제주도 출신, 본인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코리안 2세, 3세) 뮤지션들과 제주도 뮤지션들의 교류공연회가 있었다. 참 많이 기억이 난다.
https://youtu.be/eE-BGhgFTN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