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링고는 진짜 잘한다!
듀오링고가 최신 밈, 유행을 활용하는 법
듀오링고는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정말 잘합니다. 최근 제작한 애니메이션 같은 큰 프로젝트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계정의 콘텐츠도 감탄을 부릅니다.
특히 밈과 유행하는 키워드를 능수능란하게 활용합니다. SNS 마케팅에 있어서, 이 부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포인트는 브랜드의 특성에 맞는 밈과 키워드를 활용하는 것, 그리고 내 브랜드만의 색을 입히는 것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Q8UmuRj35T/?igsh=a2U3Yzd3YjRrcGll
우선 이번 숏폼 영상은 ‘리듬에 맞춰서 엄지 손가락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밈을 활용했습니다. 그냥 활용만 한 것이 아니라 <주술회전>의 주요 캐릭터와 장면을 패러디하면서 차별화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주술회전>에서 고조 사토루가 옥문강에 갇히는 장면, 게토 스구루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 등 유명한 장면을 패러디했습니다.
듀오링고는 캐릭터 기반으로 밈, 패러디에 최적화된 채널 컨셉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명확한 컨셉과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유행하는 키워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됩니다. 채널 컨셉을 잡는데 있어 매우 영리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유행하는 키워드를 활용해 노출도를 높이면서도 듀오링고의 브랜딩,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듀오링고가 마케팅 천재가 될 수 있었던 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채널의 컨셉을 뾰족하고 그리고 다양한 키워드를 담을 수 있도록 기획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콘텐츠로 팬을 만드는 브랜딩이 가능했습니다.
@duolingo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