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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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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솔레미욤 Jun 22. 2023

너같은 딸 낳아 키워봐

엄빠가 내게 “너도 너같은 딸 낳아 키워봐”라고 말했지만

다행히 아노빵 성격을 좀 더 많이 닮은 것 같아 통쾌해했는데

클수록 엄마테 더욱더 꼬라지 부리는게, 너무 나 같다.

나같은 딸 키워보니 알겠다.

자식 입장에서는 세상에서 엄마가 젤 만만한데

그게 다 엄마가 사랑으로 봐줘서 가능했다는 것을.


울엄마 진짜 대단하고 존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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