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리뷰 2

2024. 0720

이 종목은 매수를 추천하는 종목이 아니라 종목의 흐름을 관찰하며 공부하는 목적으로 쓴 것 임을 말씀드립니다.

일봉이다.

찰리채플린 명언 중에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고 멀리 보면 희극이다"라는 말이 있다. 다 맞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얘기 일 것이다. 주식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일생을 비극적으로 살다가 삶을 마감하는 사람이 있듯이 주식도 5년, 10년 동안 오르지 않고 상장 폐지하는 종목도 있다. 2,400개가 넘는 상장사 중에 에코프로머티를 공부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1. 1년 넘게 하락하였고 이제 바닥을 탈출하는 듯 보인다.

2. 1년 넘게 하락 후 다시 상승하지 않는 종목도 있으나 전기차 업황은 좋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아무리 믿음이 확고하다고 해도 분할매수, 비중조절, 분산투자는 목숨처럼 지켜야 한다. 

30분 봉이다.

트럼프가 저격을 당하고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 종목으로 며칠사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른 대부분의 종목들도 하락했다.

그리고 다시 반등이 시작되었다. 이런 등락의 반복은 계속될 수 있다. 이런 시세차를 이용하여 매매를 하는 사람들이 전문 트레이더들이다. 우리 같은 평민은 한 달에 한 주씩 산다는 생각으로 공부해 보자.

주식은 장기로는 가치고 단기로는 수급이다. 차트는 수급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도구다. 그리고 수급과 차트를 통해 투자자의 심리를 알 수 있다. 알 수 있다기보다는 차트가 심리의 결과를 보여 주는 것이다.

반발매수라는 것도 그것이다. 며칠사이 많이 떨어졌느니 사야겠다 하는 심리로 매수가 들어오는 것이다. 내가 아는 것은 남도 안다. 그래서 떨어졌으니 사볼까? 하는 심리가 있는 것이다. 트레이딩은 가치도 중요하지만 심리도 크게 작용을 한다.

모든 것을 믿어도 안되지만 아무것도 믿지 않는 것도 안된다. 믿을 건 믿고, 믿지 않을 건 믿지 말자. 오늘의 한 줄 요약.

"트럼프 리스크로 시장(종목)이 교란(攪亂)되었으나 천천히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 화끈하게 오르는 장세는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여유를 갖고 시장을 지켜보자. 공부만 열심히 해 놓으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상관없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