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A 그리고 I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힘찬 Nov 09. 2024

나를, 오늘을 살게 하는 힘

글자그린시 - ㅇㅇ


ㅇㅇ 두 개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쓸까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서 놀던 ㅇㅇ가 달려와서는

급하게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아아아 야야야 어어어어 여여!

오오오 요요요 우우우우 유유!

으으으 이이이 랄라랄라!

재미있는 생각한글 모음체조 예에!


덕분에 나도 율동을 배웠다.

오늘 밤도, ㅇㅇ는 계속된다.


나에게 주말의 ㅇㅇ 같은 건 없다.

나에게 주말은 ㅇㅇ의 시간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이

나의 가장 큰 ㅇㅇ이다.


#비밀을말하자면ㅇㅇ은

#아내의카톡에서많이본다




                    




#이응 #아이 #육아 #여유

#양육 #위안 그리고 #응응


글자그린시 - ㅇㅇ

글 이힘찬 / 그림 Ai



비하인드 컷 - ㅇㅇ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