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웜은되고 쥐는안된다고?
우리가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
[{제1장}] 밀웜은 되고 쥐는 안된다고?
인터냇 블로그, 메신저앱을 통하여 당신은, 파충류혹은 양서류등의 동물들에게 쥐를 먹이는 영상혹은 사진을 볼수있다.크기도 종류도 다양하게,렛핑키,퍼지,마우스핑키,햄스터핑키,렛,마우스 등 ,다양한 쥐들이 먹이로 소비된다. 그런영상들을 보면 항상 댓글에는 비난하는 댓글하나쯤은 발견 할 수있을것이다.비난하는 댓글의 내용은 주로,"동물학대다","불쌍한쥐를 왜먹이는가?"이러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이러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개나고양이,쥐같은 포유류,포유류중에서도 주로 햄스터등의 설치류를 사육하는 사람이 주를 이룬다.이러한 문제들로 파충류사육자들과 포유류사육자들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충돌하고,그 관계는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포유류사육자들은(그러한 포유류사육자) 살아있는쥐를 먹는 파충류,그리고 그 파충류에게 쥐를 먹이는 파충류사육자들을 혐오한다.포유류사육자들은 본인들이 '영웅'이라 생각하고 자신들이 펼치는 논리를 영웅들이 펼치는 '영웅논리'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논리적으로 보았을때 그들의 논리는 한마디로'개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이 하는 개소리를 모두 정리해본다면 다음과 같다.이들의 개소리는 겉으로는 그럴듯 해 보이나 논리적으로 파헤치다 보면은 무척이나 어이없다.
::1귀여운 쥐를 왜 먹이느냐?::
그들은 간혹 귀여운 쥐를 왜 징그러운 뱀에게먹이느냐? 라는 말을한다 그말은 즉,쥐는 외모가 뱀보다 우월하니 쥐를 먹이지 않아야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는 외모지상주의적 발언임과 동시에,파충류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것이다.
자,이제 이 논리를,이 상황을 그대로 사람에게 대입해보자.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있다.A와B모두 여자이다.A라는 여성은 하얀피부에 키는 크고 눈도 크며 적당히 통통하며 글래머러스한 서양적 체형이고,B는 키가작고 눈도 작으며 건강미있는 몸매와 건강미 있는그을린피부를 갖고있는 여성이다. 당신이 kkk와같은 인종차별단체이거나 인종차별적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A에 유리한 발언을 하였겠지만,보통의 사람의 경우 A와B 모두 매력이 있고 한쪽만 우월 하지 않다고 생각 할 것이다.또한 A에 호감을 갖는 남성이 있기도하고,B라는 여성에 호감을 갖는 남성도 있을것이다.실제로 필자의 친구는 하얗고 글래머러스한 여성을 이상형으로 삼지만 필자는 B라는 여성에 가까운 동양적여성을 이상형으로 삼는다.자,그렇다면 A라는 여성에 호감을 갖는 남성이 더 많다고 해서 B는 틀린것이고 A는 진리인 것인가? 그대답은 당연히 no!이다. A를 좋아하는 남성이 더많다해서 A만 무조건 보호받고 무조건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만약 인간사회가 그렇다면 당신은 b와같을것이고 자신보다 더 인기많은 a보다 차별받고 소외당할것이다.
::2.왜 쥐를 살아있는채로먹이는가?::
파충류 사육하다보면 쥐를 생으로먹이기도 한다. 쥐가'찌이익'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끔찍하고 불쌍하지만,파충류를 위해서 어쩔수없다.이런 모습을 보거 냉동으로 먹이면 되지 않는가?하고 묻는 이도 있겠지만, 그 생각은 크게 오산이다. 그 생각을 바꾸려해도 그들의 큰 고정관념을 없애기는 힘들겠지만은,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들의 생각이 착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할것은, 야생의 습성의 보존이다. 다른 화에서 차근차근 이야기해갈 내용이지만, 개던 뱀이던 고양이건 도마뱀이건,인간이 통제하면서 기르는 행위 자체가 학대일 수 있다.눈치챘을 지도 모르겠지만, 방금 필자가 한말의 이유는, 인간이 동물을 가둬다 키우면서 야생의 습성을 최대한 유지해주고,야생의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의무라는 것이다. 물론 야생의 환경을 완벽하게 재현해내지는 못할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먹이만큼은 야생의 습성을 유지해줘야한다. 자,이제 생각해보자. 야생상태의 뱀은 죽은쥐와 살아있는쥐 중 어느것을 주식으로 삼을까? 물론 죽은 쥐를 먹기도 하지만, 주로 살아있는 쥐를 먹는다. 야생에서 죽은쥐만을 찾아 헤맨다면 야생 상태의 뱀에게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쥐가 번식력이 높아 태어나는 개체수는 많을 수 있다. 하지만 개체수가 빠르게 늘어난다는 소리는 태어나는 개체수가 죽는쥐의 개체수보다 많다는소리이다. 그말인즉, 드넓은 야생에서 죽은쥐찾는것은 굉장히 어렵다는 소리이다.또, 죽은쥐는 개미나 다른 시체처리자(송장벌레,미생물들 등)들에게 먼저 빼앗기기 나름이다. 고로 뱀이라는 파충류에게 살아있는 상태의 쥐는 최적의 먹이라 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냉동상태의 쥐를 먹이는 것이 금전적으로 절약적일 수 있다. 하지만,개체가 생먹이만 먹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살아있는 상태의 쥐가 필요하다. 만약 그런 경우 냉동쥐를 줘버리면 쥐는 부패해 썩어버리고, 뱀은 먹이를 못먹기때문에 엄청난 손실이있다. 파충류의 경우 일부개체들은 극심한스트레스를 받거나 병에걸린 경우 생먹이만 먹는 경우도 있다.
이제, 여러화를 거쳐 설명할 쥐의 냉동과정이야기를 해보자. 쥐를 냉동할때, 과연 그 쥐들은 모두 자연사,수명사 상태의 쥐일까?거꾸로, 만약 그런 쥐들만으로 먹이용쥐를 팔고 뱀 사육자들이 그런 쥐들만 산다면 기업,농장들은 큰 이윤을 남길 수 있을까? 사업가들과 동물보호 봉사자들은 다르다. 사업가들은 봉사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이윤을 얻어야하는 영리단체이고, 직원들을 먹여살리고 고용할 수 있을 만큼의 자본도 필요하다. 과연 그들이 자연사 상태의 쥐 만으로 사업을 꾸려나갈 수 있는가? 이렇게 생각했을때, 당신은 살아있는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낄것이다. 그렇다고 파충류에 의해, 파충류를 위해 희생된 모든 쥐들에게 일일히 묵념을 할 수도 없는 처지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