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후 나의 아들에게

반항심을 가져라

아들아,나의 아들아,너의 존재가 확실치 못하지만, 거기 있다면 나의 이 편지를 꼭 읽어보거라.너의 아비가 반드시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 여기 담겨있다.아마도 네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이 아비가 살았던 세상보다 훨씬 더 험하고 네 뜻을 펼치기 어려울것이다. 하지만 네가 명심해야 할것은 그런 상황에서 너 스스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에 대한 좋은 반항심을 마음에 품으며 살아라. 언제든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준비해라, 부강한 세력이 막강하다고 포기하지마라,사라지지 말거라,꿈틀거려라. 수십년전 우리나라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주권을 빼앗겻었다. 수십년전,권력이 한곳에 몰리는 일이 일어나고 여러 국민들이 희생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시 대한민국,민주주의 국가,국민이 주인인 국가로,다시 우리 민족이 한반도의 주인이되었다. 어떻게 그렇게 돌아올 수 있었겠느냐? 우리 조상들은 주권을 되찾고자 하여 희생하고,목숨을걸고,목숨을 바쳤다. 그들은 꿈틀거렀다.그당시 어떤청년은 중국의 수백만 수천만군대가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내었다.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꿈틀거려라. 또 사회에 관심을 가져라, 역사에 관심을 가져라!네가 살 사회를 네가 만들어나가라.힘든 사회에 순응하지말고 너의 사회를 만들어라. 잘잘못과 좋은 일을 구별하는 안목을 길러라,거짓말하는 정치인들의 달콤하고 그럴싸한 말에 유혹당하지 마라. 역사에사 교훈을 얻고 역사에서 정답을 찾아라! 그런다음 너와 너의 친구들,너의 미래의 아내,너의 아들딸들,너의 손자들,너의 후손들이 살수 있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라. 아들아,단언컨데 반항심은 절대 나쁜것만이 아니다. 아들아,맹세컨데 이 아비는 너의 반항심을 무조건 없애려 하지 않겠다. 네가 좋은 생각,좋은 반항심을 기를 수 있도록,나쁜사회와 부당한것에대한 반항심을 기를수 있도록 이 아비가 도와주마

    30년전,중학생이었던 한 소년,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