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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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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정 Aug 25. 2021

짧은 시

백 번째 시를 쓰며

지옥과 연옥

천국을 여행한 단테

백 편의 시를 썼다.


우연히 시인을 만나

시를 쓴지 삼 년


슬퍼 울고

기뻐 웃고

백 편의 시를 썼다


짧다고

모두 시가 아니겠지만


솔직한 한 줄의 시에

나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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