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보다 더 중요한 노코딩
코딩열풍이다.
코딩을 잘하면 억대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언론기사가 넘쳐난다.
SW기술이 세상의 변화를 가속화시키면서
코딩을 잘해야 생존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코딩을 강조하다보니 코딩보다 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코딩은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문제를 찾아내는 능력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둘다 필요하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코딩 외에도 다양하게 많다.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문제를 찾아내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필자는 ICT인력양성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하면서
코딩의 세계에 성급하게 뛰어들기 보다는 노코딩으로 먼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도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코딩을 짧게 배워서는 그다지 실용성이 없기 때문이다.
자기가 잘 하는 분야에 숙련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노코딩으로 AI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과생과 재직자들이 노코딩으로 AI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코딩 AI] 책을 출간했다.
책에서 다양한 사례를 담는데 한계가 있었다. 노코딩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브런치를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