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인정하는 것
좋은 엄마 연습.
현실을 인정하는 것.
자녀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 것은 아마도
자녀의 현재 상황
즉, 현실을 인정하는
것인 듯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적에는
그래도 가능성을
아주 크게 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이 없어지지요.
부모 스스로도 내가
제대로 아이의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인지.
어느덧 아이가 고학년이
될수록 부모 자신도
혼돈의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혼돈의 중학교 시절을
보내고 나면 ,
어느덧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고등학교 시절이 옵니다.
그러나 아이나 부모는 모두
그 현실로부터 도망가려는
시도를 합니다.
안타깝게도 있는 그대로 아이의
능력과 흥미를 알아내는 일이
그리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어느덧 입시 시즌이 오면
모두들 갑자기 불안해지지요.
그리고 현실을 보지만,
그래도 인정하는 것은 아직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 진정으로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도 전에 우리는
많은 것을 놓치고 맙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타인의 시선이나
타인의 잣대가 아닌,
그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을 찾아,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도 엄마들은
노력합니다.
진정으로 우리 아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아이와 소통하려고 애씁니다.
그 소통이 참으로 힘들지만
인내와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