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뮤즈 Jan 29. 2020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

[텀블벅] 청춘시인X반고흐·모네가 함께하는 독립출판 시화집.


“시(詩)에는 기쁨과 슬픔 그리고 행복이 있다” 

      ────

안녕하세요.
임강유 작가라고 합니다.
글에도 힘이 있다는 걸 겪어본 후.
내가 느낀 걸 모든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어 작문을 시작했어요.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감정들을 
글로 표현하길 좋아했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詩라고 생각해요.
다만, 글로 표현만 안 할 뿐. 누구나 한 편의 詩처럼 살아가지요.
살아가면서 쓴 글들이 한편. 두 편. 쌓여갈 때면 생각해봅니다.
한 편의 시를 완성하기 위한 오늘이었다고.
헛되고 별 볼일 없는 하루였을지라도
그대라는 詩 가 완성되기까지 과정일 뿐이라고.
당신에게 그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시가 삶이고, 삶이 한 편의 시니까

                                                                                                      임강유 드림.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는? 

시와 그림. 감정을 글로 표현하면 시가 되고 그리면 미술이 된다. 

시(詩)간여행이란

100여 년 전, 그림을 그리던 화가와 21세기 시인들이 만났다. 시간을 초월한 만남은 말 그대로 시(詩)를 통해 만났다. 여행하는 중이라고도 생각된다. 바쁜 일상 속, 한 권의 책으로 그림과 문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요즘 트렌드에 맞추었다. 문정 시인과 임강유 시인의 서정시들은 독자들에게 마음의 봄 같은 존재로 다가갈 테고, 반고흐와 모네의 그림은 우리가 볼 수 없는 시선을 그림으로 잘 나타내준다. 2020년, 시간을 초월한 시와 그림의 여행이 시작된다. 그림을 사랑한 시인들과 그림 속 시를 그린 화가들.


두 예술이 만나서 하나의 책을 이루다.

바쁘고 복잡한 현대를 메마른 감성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는 따듯한 감성과 명화를 함께 선사하는 2in1 같은 존재로 다가갈 것이다.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
그렇다, 시가 있음에도 시간이 없었다.
이제는 시간이 없어도 볼 수 있는 시와 그림의 만남. 시화집을 소개한다. 


작가 소개


목차


“시는 무엇일까요?” 

      ────

좋은 기회로 생애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시에 대한 강연을 했을 때, 강연을 들으러 오신 분들께 
처음으로 건넨 질문이었습니다.
대답은 저마다 다양했습니다.
운율이 있는 글, 함축적 의미를 지닌 글, 짧은 글 등 
많은 대답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틀린 말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네, 시란 그런 것 같습니다.
글쓴이가 글을 쓰고 그것을 시라고 말하면 시가 되는 것,
이것이 시의 탄생이자 하나의 글이 온전히 시가 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매일이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오르는 소재들에 대한 생각으로 시를 썼습니다.
인상파 화가들의 명화들을 삽화로 한 이번 시집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서 한 가지 작은 바람이 생겼습니다.
빛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혹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며 신선함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들의 작품처럼, 제 작품 또한 독자분들께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가기를 말입니다.
아직 뚜렷하지 않은 저만의 언어이지만 독자분들께서 
알아봐 주시고 가슴 한편에 담아주신다면 
그것만큼 뿌듯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문정 드림. 



리워드 굿즈 

※ 후원자명 기재 리워드에 관하여

후원자명 기재 리워드를 선택하시면, 후원자명 기재 리워드를 선택해주신 후원자분들의 이름이 기재된 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텀블벅과 서점에 출간하는 책을 차별화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후원자명을 기재함으로써 텀블벅에서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의 책 소장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후원자명 기재를 원치 않으신다면 단행본 리워드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만을 엄선한 2020년 달력




https://tumblbug.com/muse

작가의 이전글 안전하고 평등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IDOO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