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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 쓰는 나그네 Feb 27. 2023

단순하면, 분명해집니다!

Today's story - 93번째 이야기

아래 강아지 사진은 저희 집 반려견 '여름'이 입니다.  저를 닮아 잘 생겼지요^^ 저희 집에 처음 왔을 때, 이름을 뭐라 부를까? 고민했는데, 의견이 분분해서 가족회의 끝에 투표로 결정했습니다. 가족의 성(여 씨)을 따서 여름이로 지었습니다. 한 가족이라는 의미지요. 복잡하지 않게, 가장 단순한 의미 부여를 했습니다.


◾ 위 내용까지는 'Today's story'라는 이름으로, 매일 아침 회사 사업부 內 메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해변을 홀로 걷는 발자국이 외로워 보이시나요? 저는 외로움보다 부러운 시선으로 보게 됩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저 길, 유유자적 대며 걸을 수 있는 자유로움이 부럽습니다. 또 단순하면서도 분명한 흔적을 남기게도 되니 말입니다.


'일문일사 (一文一思)'

간결하면서 함축적인 의미가 느껴져 좋습니다. 복잡한 세상 너무 많은 생각을 한 그룻에 담으려니 맛을 잃고 의미도 잊고 아름다움까지 잃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면, '일문일사'의 의미를 잘 되새기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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