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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뽕따 Jul 15. 2019

잊기 힘든 소개팅1 -행복이란?-

소소 일기. 4-1번째 이야기


30대가 되고, 결혼을 하기 전까지 소개팅을 숱하게 했어요. 정말 질릴 정도로.

하지만 이상하게 소개팅으로는 잘 맺어지지 않았어요. 인연을 얻는 대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갖게 되고, 진지한 인연을 맺는 데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지를 생각해보게 됐죠.

당시에는 번번이 실망하면서도 `다음 번에는 나랑 맞는 사람이 나올지도 몰라. 기회는 그냥 주어지지 않지.`하는 마음으로 계속 소개팅을 했었어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 중에,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인스타에서도 연재 중이에요.

http://www.instagram.com/soso_1gi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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