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만 묵직한 동기부여 자기 개발서
#무료 지원
아래 내용은 '그린이 메이커스 1기' 활동의 일환으로, #협찬 도서에 대한 서평임을 고지합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동기부여가 필요한 분들
- 자청을 좋아하시는 분들
- 성공에 대한 열망이 있는 분들
+) 좋고 싫은 호불호가 강한 분들 (그런 특질을 활용해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주요 내용
전체적 내용은 시크릿과 비슷하다. 마음을 먹으면 이룰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 취해야 하는 간단한 행동들과 태도, 의사결정 방식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서평
유튜버, 사업가이자 작가인 자청이 쓴 역행자라는 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가 뜬금없이 자청 이야기를 한 것은 그가 추천사를 써줬기 때문에 흥미를 가진 책이기도 했으며, 그의 책 역행자와 이 책의 문체가 상당히 비슷했기 때문이다. 나도 자청의 콘텐츠를 흥미롭게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청의 콘텐츠와 화법에 익숙해진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이 책을 보게 되니 두 인물이 하는 말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역시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성공과 돈에 대한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크릿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무래도 나의 현재 상황과 비슷하면 더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지금 나의 상황에 딱 맞는 책인 것 같아 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특히 큰 공감이 갔던 부분은 진자 상태(흔들리는 마음)에 대한 부분이었다. 그간 동기부여 세미나를 숱하게 다녔지만 며칠 뒤 회사에 가면 그 동기가 도루묵이 되곤 했다. 현실에 대한 불안감과 안정감, 실무에 치여 그 열정이 며칠을 가지 못했던 것이다. 또한 쥐고 있는 것들에 대한 포기가 어려워 항상 마음이 진자처럼 마음이 왔다 갔다 하곤 했다. 그런 나의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간다 마사노리가 팁을 준 것 같았다.
그 해결책으로 제시한 것은 바로 '성공을 위한 시나리오를 짜는 것.' 그러니까 상상 속 미래의 성공한 자신으로부터 역산해 현재의 행동을 결정하면 실행해야 할 시나리오들이 쫙 펼쳐진다고 한다. 사실 이 방법은 상상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시크릿과 유사하지만 시크릿보다 구체적인 행동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더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밖에 많은 자기 개발서에서 강조되는 성공 법칙도 다수 등장한다. (이를테면 목표를 글로 쓰는 방법이라던가) 이 책이 꽤 오래전에 쓰인 것을 감안했을 때 작가의 통찰력에 감탄하면서 보기도 했다.
이 책은 어렵지도 않았고 내용 또한 재미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특히 요즘 나에게 딱 필요했던 내용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수시로 책에 대한 내용을 복기하면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