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긋는시간
1. 한국, 소형 전기차로 아세안 시장 공략을
현지 무역업체 관계자는 "초기 성장 단계인 아세안 시장에서 저렴한 모델을 앞세운 중국 전략이 먹힌 것"이라며 "중국은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어려워지자 아세안에 더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화 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은 "아세안 시장에 맞는 저렴한 소형 전기차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이 신흥 시장인 아세안을 완전히 선점하면 한국 업체들의 설 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수출입은행 '아세안 순수 전기차 시장 전망 및 진출전략' 보고서 (4월)
2. 中에 막힌 한국 전기차... 동남아 3년새 5분의 1토막
최근 3년간('19~21) 아세안에서 한국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43.2%(1위)에서 8.2%(3위)로 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 들었다. 수입액 기준으로도 5600만달러(약 740억원)에서 2400만달러로 절반 이상 줄었다... 비관적인 부분은 같은 기간 아세안 수입전기차 시장 규모는 1억 3000만 달러에서 3억 달러로 2배 이상 커졌다는 점이다. 성장하는 시장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점유율을 오히려 까먹은 셈이다. 국가별로 보면 특히 1위를 지키고 있던 싱가포르에서 낙폭이 컸는데, 72%에서 8%까지 내려앉으며 2위로 밀려났다.
김문태 대한상의정책팀장은 "풍부한 광물자원과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전기차로의 전환 의지가 강한 아세안 시장을 놓쳐서는 안된다. 합리적 가격의 수출용 전기차 개발, 각국 정책에 따른 유불리 분석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대한상공회의소 '아세안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요국 점유율' 보고서 (5.30)
오늘 기고문은 볼 것이 없고. 아세안 관련 기사 몇개를 추렸다. 아세안 시장이 중요하다는데 베트남 수출은 왜 떨어진거지. 내일 더 자세히 찾아봐야겠다.
3. "올해 무역적자 46조원, 역대 2위 될듯"
산업연구원 "조선, 이차전지만 호조, 車도 하반기 0%대 증가 그쳐"
올해 수출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역대 2위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30일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서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9.1%, 수입은 10.2% 감소해 무역 적자가 353억달러(약 46조원)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곳저곳 여러 기관에서 암울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주식은 올랐다. 2년전 7만원에 샀던 내 전자 주식을 7만 2천원에 팔았다. 7만 전자의 비결은 "엔비디아 반도체 재고없어" "AI칩 부르는게 값" 이라는데... 이 기세로 쭉쭉 갈 수 있을지?
4. 중국을 벗어나니 세계가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66774?sid=1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66785?sid=105
이런 기사를 1면에 실으면.. 용산에서 좋아하나. 허허.
정부따라 급격히 바뀌는 對中 전략,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