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Insuk Kwak Jan 20. 2022

오늘부터 나도 웹개발자 - 들어가기

이론 보단 실습 중심으로

요즘 웹개발 붐이 한창이다

여기저기서 웹개발자 몸값이 들썩인다는 소식도 쏙쏙 들리고

몇몇 제의를 받기도 해서 고민도 했지만..

이미 열정이 사그러든지가 좀 되어 

이 마음을 연재로 대신 해보기로 했다


웹 개발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 막막하지만 배우고 싶어서

검색을 해도 이론이랑 언어들만 나오고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니

조금만 하다 앞이 안보여 또 포기하는 분들을 위해


연재는 최소한의 이론으로..

물론 이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 이론을 깊이 아는 건 본인이 쏟는 노력의 시간 대비하여 나오는 결과이니

그 과정을 지리하게 길게 풀고 싶지도 않고 

난 실전에서 야매로 배운 코딩 실력이라 

이론하라면 정확하지도 않아서 아마 여기저기서 욕을 먹을 게 분명할 터이기에 

그런 방법으로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내가  처음 개발자가 되려고 마음 먹었던 순간이

무언가 내 손으로 코딩한 것이

화면에서 보이고 그것이 실행될 때 희열이

너무도 짜릿해서

이 길이라고 마음 먹고 달려온지 24년...


그때의 열정의 순간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이 연재로 인해 한명이라도 생긴다면

난 이 생을 잘 산 게 아닐까 상상도 해본다 


글은 브런치로 쓰고 실습 영상은 유투브 링크로 

대신해보려 하는데

장담컨대 아마도 그냥 동네 컴퓨터 학원에서

방향성, 목적성도 없이 그냥 막연하게 앉아있다

에이 이 길은 내가 아닌가보다 한 경험이 있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아직 써놓은 게 하나도 없어서

이렇게 거창하게 쓰고 끝이..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올 한해는 꾸준히..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나중엔 실전(개발업)에서 쓰는 여러가지 문서 보고 이해하는 법,

설계 능력, 분석 능력 이런 것까지 발전하는 걸 

마음 속에는 기획했는데 지금은 생각만 있고

그걸 가르칠 수 있는 방법 같은 게 조금 막연해서

이건 조금 더 고민을 해보고 발전시키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의 웹 개발자를 위하여

나 자신 화이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