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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승환 Mar 01. 2022

파이헬스케어 이야기 4편

2022년 성과 목표와 제품 목표

해당 글은 개인 블로그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 https://www.parkseunghwan.net/ )



매년 성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지만 사실상 PMF를 찾기 전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기란 쉽지 않다. 하드웨어 기반으로 제품 매출의 성과가 나기 시작한 2019년부터 제대로 된 목표설정과 성과창출이 가능했던 것 같다. 사실상 지금도 B2C하드웨어 판매 매출이 거의 100% 매출을 차지한다. 이를 탈피하고자 2022년 올해는 최대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계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프로덕트 라인을 구축하고자 한다. ( 물론 단순 유저 확보 뿐만 아니라 연계형 제품을 통해 매출과 이익 창출은 디폴트다. 앞서도 말했지만 우리의 스케일업은 보수적이지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막연한 매출 목표는 사실 잡지 않고 매년 시작을 했는데, 올 해부터는 목표 연매출을 먼저 선언하고 시작하고자 한다. ( 물론, 달성 못하면 내년에는 회고를 통해 반성하겠지만... 반성문이 아닌 자랑 컨텐츠가 또 작성되길 빌며...)  2022년 연매출 목표는 90억원이다. 전년도의 3배수이다. 월 매출을 약 1월부터 바로 7억원 정도씩해야 한다. 사실 1월 매출은 그의 절반 정도 밖에 못 미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더더더 달려보고자 한다. ( 왜냐면 우리에겐 신제품들이 줄줄이 있으니깐! ) 


먼저 목표를 함께 얼라인하기 위해 우리는 OKR이라는 방식을 사용한다. 사실 잘 사용하고 있다고는 말 못하지만, CFR, OKR리뷰를 재작년부터 쭈욱 지속해왔다. ( OKR이란 ? 간단히 말하면 팀의 목표관리 프레임워크이다. ) 


OKR관련 아티클이 굉장히 많으니 구글에 검색해서 일독을 권한다. 진행 과정은 굉장히 간단(?)하다. 하지만 많은 팀이 OKR을 잘하지 못하는 것 같다.(물론 우리도 포함이다. )  여러 차례 진행하며 느낀 것은, OKR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와 팀원의 신뢰 관계와 성과의 유무다.  그래서 정말 어렵다. 성과가 미비한 팀은 더욱 목표에 얼라인 힘들고, 그걸 매니징하는 리더는 더욱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가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체 팀원들이 한 곳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하고 "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누가 더 그런 환경을 잘 조성할 수 있는 지가 리더의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파이헬스케어의 OKR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바로 제품 목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O ( Objective ) : 파이헬스케어 일상의 건강관리 회사로 유명해지기


KR( Key Result ) : 너무 수치적인 부분이 커서 블로그에 적기엔 민감하고 팀원들의 눈치가 보인다..허허... 그래서 패스하도록 하겠다. (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물어봐주시면 제가 보내드리겠습니다. 저희 KR은 6개가 있습니다. )


우리의 올해 목표는 변경된 법인명 CI와 함께 일상 속 헬스케어 회사로 단단해 지는 것 뿐만 아니라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가 운영하는 브랜드들이 점차적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 분야에 침투하여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미친듯이 달려볼 예정이다. 그와 관련된 수치적인 KR을 잡아서 매주 OKR리뷰를 진행해 볼 계획이다. 수치화하여 전사적으로 해당 브랜드의 성장을 매주 확인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것 같다. 좁은 시아로 내가 만드는 프로덕트만 보며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는 회사의 목표에 공감하며 성장하려면 전사적으로 주기적인 공유가 필수이다. 


제품 목표의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계하여 건강관리에 시너지를 내는 첫 단추로서 빼다 앱과 연동 가능한 체성분 분석기기를 런칭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시리어스의 다양한 제품들과 응용이 가능한 앱 서비스 역시 현재 준비 중에 있다. 운동 처방 서비스로 재활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처방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진짜 말그대로 우리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위해서라면 없어서는 안될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자 한다. 올해는 어쩌면 처음으로 파이헬스케어의 비전과 얼라인하여 제품을 각잡고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컨텐츠 뿐만 아니라 신제품들의 출시일에 맞춰서 보다 상세한 제품에 대한 개발 컨텐츠를 작성해 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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