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인생은 경험하는 거야!

요즘 난 취향부자, 취미부자가 되어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듣고

취향에 맞는 공간을 찾아다니며

취미를 갖던 분야의 수업을 듣기도 한다.

가구를 좋아하는 친구와는 가구 이야기를 하면서 호들갑 떨고

술 좋아하는 친구랑은 이 술이 맛있네 저 술이 맛있네 하며 호들갑 떨고

그러다 최근에는 운동,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어

체형교정부터 영양소 공부까지 차근차근하는 중이다.

내가 자주 듣던 말 중에 하나가

'이게 그렇게 재밌어?' '그렇게 신나?' 였던 거 같다.

(30세가 되며 조금 어른스러워짐으로 인해 신남 표현이 점잖아졌지만)

작은 것에도 더 깊고 풍부하게 느끼려고 하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리액션도 감정 표현도 더 커지는 거 같다.

자주 감동받는 사람일수록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그런 감동의 순간들이 모여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 행복해지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