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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nza Aug 17. 2022

사랑을 그리는 하티스트 레아 개인전 ⌜사랑타령⌟

안녕하세요!


갤러리아미디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작가는 하티스트 레아 입니다!

하티스트 레아 작가님은 갤러리 아미디의 공모전 <RE-START> 지원 작가님이신데요 :)

이번주 2022년 8월 16일(화)에서 22일(월)까지 갤러리아미디 연남에서 레아 개인전 ⌜사랑 타령⌟를 진행합니다.


* RE-START란?

2022년 갤러리 아미디에서 작품활동을 생업이나 여타 이유로 지속하지 못한 경력단절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입니다.





하티스트 레아 작가 노트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앞만 보고 달려 온 자신에게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의 굴레는 레아의 삶을 한 순간에 멈추게 해 버렸습니다. 이런 순간의 현실이 처음엔 낯설었고, 그 다음엔 뜻 모를 서러움에 원망도 해봤지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게 자꾸 행복해졌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배시시 흘러나오는 미소는 왠지 내일도 또 나를 찾아 올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내가 느끼고 있는 이 행복과 미소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라는 의문에 생각하고 또 생각하기를 십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겨우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건 ‘사랑’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존재의 이유가 사랑받기 위한 사람이 된 것처럼 나만 보면 웃어주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그 사랑이 보였고, 무조건 내 편이 되어 줄 거란 믿음을 보여주는 내 짝꿍의 눈 빛에서도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백이 된 딸에게 밥은 잘 먹는지 잠은 잘 자는지 안부를 물어오는 노모의 수화기 넘어 들려오는 목소리의 안스러움에서도 그 사랑을 또 깨닫습니다.

레아는 수없이 받은 사랑을 그리고 싶고 그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래서 레아는 하트작가로 살고 싶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IDyVcdQTbss?feature=share




전시 소개


아티스트 레아의 이번 Solo Exhibition의 주제는 “사랑타령"이다.

그야말로 ‘사랑’이라는 두 글자를 타령처럼 부르고 또 부르는 마음으로 캔버스에 옮겨 담았다. 레아는 이번 개인전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현대인들의 욕구와 애달픔을 화폭에 담으며, 하트의 형상을 통해 때로는 우리의 기억속에 남아 있는, 때로는 찾아 방황하고 있는, 때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알게 모르게 자신이 누리고 있는 다양한 사랑의 환타지를 레아의 작품 속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소홀했던 각자의 사랑감성 세계에 빠져들게 하고 싶다.

하트 작가 레아가 만드는 ‘사랑’이란 정적인 사랑이 아니라 봄볕 아래 만개하는 꽃처럼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묵묵히 한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며 자라는 듬직한 나무처럼 무한한 색으로, 형상으로 때때옷을 갈아 입으며,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삶의 원동력이 되는 그런 사랑이기를 희망한다.

아티스트 레아는 우리의 삶 속에서 지향하고 있는 사랑의 정점을 향해 끝없이 하얀 캔버스 위에서 춤추듯 자유롭게 표현해 나갈 것이다.




전시 전경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시가 끝난 작가님들의 작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s://www.gallery-amidi.com/artwork



https://www.youtube.com/channel/UCIV3EbjQkUpxm9ZnOzoVo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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