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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옹 Nov 26. 2023

하와이 마트 탐방 - 월마트, 코스트코, 타겟



비버와 함께 떠나는 하와이 여행


이렇게 하고 가니까 주위에서 너무 귀엽다며 말을 건다.


하와이 물가가 너무 비싸서 사실 쇼핑을 많이 못했다


참고 참고 참아서 몇 개 산거 같은데


그래도 어마하게 돈을 쓴거 같다. 


명품은 근처에도 못가봤고


소소한 마트 탐방 나들이를 기록하고자 한다. 


감성따위는 없는 파라솔 사진



1. 코스트코 - 파라솔



코스트코에서 파라솔을 샀다.


가격이 30불대 정도였다.


중고로 살 수 있으면 그게 베스트이지만


시기와 시간이 맞지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하나 사서 왔고


돌아올 때는 호텔에 갇 여행온 사람한테 그냥 주고 왔다.


하나우마 베이나 해변가에서 없으면 안되는 필수품


빌릴수도 있겠으나


빌리는 곳이 없는 해변가도 있어서


그냥 하나 사서 들고 다니는게 마음 편하다.



하와이 월마트


2. 월마트 - 먹거리 간식


다양한 곳에 월마트가 있는데


와이키키 주변에 있는 월마트는 관광객이 많아서


관광용품이 진짜 많다, 선물 구입하려면 거기로.


알라모아나 근처 였는데 주차장이 지상에 있다.



우리는 펄 시티 근처 월마트를 자주 갔다.



주소


1131 Kuala St, Pearl City, HI 96782, United States



그냥 한적하고 캐나다 마트 보다 식자재가 많고 다양하고.


이곳 현지인 분들이 자주 찾는 마트.


출처: 하와이 월마트 홈페이지


월마트에서 이런 간식을 사서 들고 다녔다.


우마이봉인데 안에 콘 과자


캐나다 올때도 몇 봉다리 사서 왔는데


간식으로 싸주면 학교에서 인기 엄청 많다.




3. 타켓 - 간단한 식사, 다용도품



캐나다에 월마트는 있지만


타겟은 없다.


아이들이 유튜브에 타켓이 나올때면 가보고 싶어 했는데


하와이 와서 1일 1 타겠 했다.



알라모아나에 있는 곳은 


몇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너무 정신이 없더라..


캐나다 단층 구조 건물에 익숙한 나는 정신 없음..


신기하게 카트만 갈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도 있었다.


시골에서 온 우리는 그저 신기했다.


생각해보니 우리 일년에 에스컬레이터를 


다섯번 내외로 이용하는거 같다.....



우리는 역시나 펄 하버로 갔다.


제일 한적하고 쇼핑하기 좋다.


미군 부대 근처라서 치안도 안전하고.


(여행객 렌터카 도난 사고가 빈번하다더라)




주소


4380 Lawehana St, Honolulu, HI 96818, United States




스탠리 텀블러와 케틀


스탠리는 캐나다 국민템이다.


특히 아줌마들 보면 죄다 저 텀블러에 룰루레몬 크로스백 매고 있음.


보온성이 너무 좋다.


가격은 45불.


당시 캐나다에서 가격이 60불 넘었느데


지금 보니 가격 똑같다..


하지만 하와이에서 유용하게 썼으므로! 



케틀은 20불 주고 하나 구입했다.


호텔 것 쓰기 너무 찝찝해서!


뜨거운 물 부어서 해수욕 할때 가져가서 


라면 끓여먹으면 꿀맛이다.




아무리 햇살이 강해도 해수욕 하면 너무 추운데


따뜻한 국물이 최고!



수영복과 원피스


하루종일 수영복을 입은채 살아가기 때문에


위에 입을 간단한 원피스를 구입했다.


세일해서 5불.


수영복도 상의 7불 하의 13불 뭐 이런식



보드게임


이거 밈 게임인데 너무 재미있음.


사진을 보고 자신이 가진 카드 중 


가장 사진에 어울리는 문장이 적힌 카드를 냄.


가장 재밌고 상황에 맞는 카드를 낸 사람이 이기는 게임


캐나다에서는 못본거 같아서 구입했는데


친구들도 너무 좋아한다.




할로윈 용품


도데체 할로윈 용품을 왜 하와이에서


사고 있는지 모르겠다.


와보니 캐나다에도 많던데 말이다.


가격이 1불 정도 해서 싸고


달라라마 보다 질도 좋다 생각해서 산거 같다.




간단한 먹거리와 슬러시


타겟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다


피자랑 빵 같은거 사서 디핑 소스에 찍어 먹었다.


무스비는 4불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비추


우리 애들은 슬러시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이용했다.




기계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플라스틱컵 사진: 야옹


핫델리 코너 옆에 슬러시가 있는데


이걸 우리딸이 너무너무 해보고 싶었다고 좋아했다.


오른쪽 사진에 컵을 하나 구입해서 ($2)


계산 한 후에 슬러시를 마음대로 조합해서 먹으면 된다.


누가 해주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마음대로 섞어 먹을 수 있어서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타켓이 제일 좋았다.


홀푸드도 가고 싶었으나 


굳이 가지 않았다.


여러마트를 가보니 타겟이 제일 종류도 많고


쇼핑하기 쾌적했다.


가격은 월마트 보다 조금 있는 편이었다.


하와이 여행을 한다면 


타겟을 한번 가보길!



총평


선물로 마카다미아, 초콜렛, 코나 커피 - 코스트코


기념품은 무조건 - 월마트 

(야시장보다 저렴하거나 비싸도 퀄러티가 다름)


홀푸드 만큼은 아니지만 미쿡 중산층 느낌은  - 타겟

타겟슬러시도 한번 만들어서 마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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