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핑크 모텔
핑크빛 외관. 'MOTEL' 단어가 두드러진 큼직한 간판.
색다르다 못해 이국적이다.
요즘 잘 쓰는 말로 ‘레트로’ 하달까.
주인의 의도된 컨셉일까, 독특한 미적 취향일까, 아니면 그저 우연일까.
뭐가 됐건
한없이 세련되거나 낡은
대게의 숙박업소들 사이에서 단연 튀는 모습이다.
오래 걷다보면 이렇게 재미있는 것들을 발견하곤 한다.
내가 여전히 걷는 이유.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음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