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버스여행
오늘 출장 차 속초 갈 일이 생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우등버스를 탔다.
2시간 반밖에 안 걸려서 무지 편했다.
가는 길에 터널이 너무 많아 대체 몇 개일까 궁금해서 세어보기 시작했다.
솔직히 30개까지 세다가 포기한 것 같다.
또 갈 일이 있으면 정확히 세보지 뭐.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터널이 총 63개란다!!! https://namu.wiki/w/서울양양고속도로)
엄청나다!!
이 정도면 터널 공화국 아닐까?
다른 나라도 이렇게 터널을 많이 뚫을까?
첩첩산중 산속에 달리는 기분도 놀랍지만 그 긴 터널을 대체 얼마나 많은 인부들이 고생하며 지었을까란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인명 피해가 없으면 좋았겠지만 과연 안전불감증 나라인 한국에서 그럴 리가 만무하다.
시간을 단축해서 좋지만 환경을 파괴한 건 아닌지 찝찝한 마음으로 갔다 온 서울-속초 출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