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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의여신 Dec 05. 2022

[20대 나에게 보내는 편지] 일에 현타가 온 너에게

(feat. 왜 일하는가)

추천 : 일에 대한 현타가 오는 분

          좋아하는 일을 찾고 있는 분



취업을 한 후, 열정을 가지고

취업을 한 후, 신입사원의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다가

일한 지 3년쯤 되니, 그 시기가 왔구나?

현타가 오면서 '무엇을 위해, 왜 일하는지?' 생각하는 그 시점


왜 일하는 걸까?

사실 일을 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질문에 뾰족한 답을 내리긴 어렵더라.


경험상 알게 된 것은,

어떤 일이든 그 임계점을 넘어서야

빠르게 성장하고, 일의 성과와 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이고

그러려면 꾸준하게 일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10년 동안 일하면서 알게 된 것이야.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 있고.

30대 중반이 된 지금도 이런 고민을 계속하고 있어.


세계 100대 기업에 드는 기업을 일군

이나모리 가즈오가 들려주는 얘기에서 힌트를 얻게 된 것 같아.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일의 능률이 오르고 성취감도 더 크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미리 알고 그 일을 선택해 자신의 평생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1000명에 한 명, 아니 1만 명 중 한 명도 채 되지 않을 것이다. 설령 희망하던 회사에 들어간다 해도 자신이 원하는 부서에 배치되어 원하는 업무를 맡는 사람도 거의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건, 어쩌면 손에 잡히지 않는 파랑새를 쫓아다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환상을 좇기보다는 눈앞에 놓인 일부터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 일을 좋아한고 사랑하면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게 되고, 노력을 노력이라 여기지 않으며, 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일에 완전히 몰입하면 저절로 추진력도 붙는다. 추진력이 붙으면 성과도 좋게 나타나고, 덩달아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도 받게 된다. 주위에서 칭찬해주면 내가 하는 일이 더 좋아지고 그 일에 더 집중하게 되는 선순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손에 잡히지 않는 파랑새를 쫓고 있지 않니?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고 좋아하는 자세를 가지고

일, 사람과의 관계 등을 임해보는 건 어떨까?


그럼 분명 달라진 너를 발견하게 될 거야.




#20대에알았으면좋았을걸 #지금도늦지않았다 #지금이순간을몰입해보자 #임계점을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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