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신입사원의 한참 지난 디즈니 인턴일기
디즈니 마니아들에게는 천국같은 그곳,
다타디(Downtown Disney) 두번째 이야기
볼거리 가득한 [Once upon a toy] 상점
다타디;(다운타운디즈니의 줄임말, 이곳은 다타디로 통한다)
다타디에는 수많은 종류의 장난감 가게가 있다
그 중에 나의 최고의 장난감 가게
장난감 가게 뿐만 아니라 기라델리 초콜릿 상점에 가면 초콜릿을 하나씩 나눠주는데
몇번이고 다시 들어가서 먹었었다.
점원은 그런 우리에게 "Hello, again^^" 라며...인상을...찌뿌렸다....
고도의 전략이였을까 우리는 그곳에 다시 가지 못했다...아 민망해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상점 입구에 잘 보면 나의 사랑 포테이토맨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Welcome~!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포테이토맨들!!!
자세히 보면 뭔가 어색한데, 이곳에서는 내가 맘에드는 포테이토맨을 만들어볼 수 있다
왼쪽 사진을 자세히 보면 포테이토맨의 몸통부터 눈,코,입,귀,옷,신발,소품 등등등
내가 원하는 포테이토맨을 누구나 만들어볼 수 있고
또 구입할 수 있다!!!!
미키 모자 쓴 포테이토맨 넘나 귀여운것..!!!
영화 속에서나 등장할 것 같은 진열장.
실제 [토이스토리]의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지 않은가?!
이 장면을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상점이 문을 닫으면 버즈와 우디, 렉스가 돌아다닐 것 같은 생생함이 느껴진다
매일이 크리스마스같은! 크리스마스 샵
다타디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크리스마스 샵이다
이곳에 가보면 트리부터 트리장식, 스노우볼,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았는지 세는 달력 등등
한국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갯수와 종류의 크리스마스 물건들이 전시되어있다
한 여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샵은 항상 붐볐다
진짜 크리스마스시즌에는 얼마나 붐빌지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왼쪽 사진의 공주 장식은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아 보였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디즈니 핀트레이드(Pin trade)
디즈니에 가면 핀트레이드라는 특별한 게임?문화?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바로 '핀트레이드'
이게 바로 디즈니의 핀이다
디즈니와 픽사의 수없이 많은 캐릭터들, 디즈니월드의 어트랙션들
4개의 파크, 수백마리의 미키, 디즈니월드의 간식들 등등등
정말 수천가지의 핀이 존재한다
이런 핀들을 목에 걸고 다니면서 게스트들은 서로의 핀을 교환할 수 있고
또 캐스트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핀과 바꿀 수 있다
내가 가진 이쁜 핀을 바꿔가려고 할때마다...표정관리가 힘들던 추억이...ㅋㅋㅋ
그때마다 속으로 외쳤다
그건 안돼!!! 내거야!!
나중에 핀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재밌는 이야기도 많고, 내가 가진 이쁜 핀들도 많다
이렇게 다타디 소개는 마치기로 한다
다타디는 디즈니 골수 팬드렝게 강추하는 핫 플레이스임이 분명하다!!
I don't know when, I don't know how
But I know something's starting right now
언제인지, 어떻게인지는 몰라요
하지만 지금 무언가 시작된 것은 알아요
-인어공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