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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얼마나 더 다닐 수 있을까? (4)

유학을 가게 된다면?

by 다양


<지난 이야기>


만약 휴직을 하게 된다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볼까

아님 유학 준비를 해볼까?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기로 하고

자유의 대가는 뭐일지 생각해보았다.









만약 유학을 선택한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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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하면 역시

해외에서 지낸다는 거?


주객전도일 수도 있는데

외국 생활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 콩닥콩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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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나면

이력서랑 링크드인에 한 줄 더 쓸 수 있으니

장점이라면 장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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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교를 마치고

외국에서 일해본다면

그것도 귀중한 경험이 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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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늘 그랬듯 장점만 있는 건 아닐 거야

유학에는 어떤 단점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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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외국에서 적응할 수 있을지

사실 좀 걱정돼


언어 문제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기 힘든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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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많은 언어 중에

배우기 쉬운 언어를

나보고 고르라면


그나마

그나마

그러니까

그!나!마!


영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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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의 주거비는

살인적이라고 들었거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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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있잖아

이런 걱정들은 학교에 '합격'했을 때 할 수 있는 걱정이지


사실 지원한다고 해서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어

1년 준비해서는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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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엉엉


종이에 적어나가면 명확해진다더니

고민은 끝도 없이 커져가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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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

어쩌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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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적으면

어려운 것도 더 명확해진다고 하더니


어렵다는 것이

더 명확해진 거 같다 (...)


그래도 4번째 글까지

무사히 포스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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