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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soo Jan 13. 2020

CES2020 스케치

CES 광팬의 CES2020 전시를 보고 느낀점 정리

 이번 CES2020에서 생각한 가장 중요한 미래기술은 AI, 5G, Intelligent things(Robot, Smart Home, XR )이다. 이 세가지 기술은 기술적으로 뿐만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어느 정도 성숙되고 있는 기술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지만, 이 기술들의 연결 및 융합이 커다란 변화와 혁신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기술 카테고리고 보면 기존 CES 2018, 2019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기술이 좀 더 보편화되었다는 사실, 그래서 삼성이 이야기 한 Age of Experience가 CES를 관통하는 단어가 아닐까 한다. 사용자 경험의 시대, 즉 AI, 자율주행, Robot 등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아주 작은 서비스인 음성으로 콘트롤 하는 기술 부터, 자율주행, 로봇 등 딥테크 기술까지 경험하는 변화의 시대를 보여주었다.



1. AI : AI기술 경험의 보편화/일상화


 작년 CES2019만 해도 Voice Assistant의 엄청난 경쟁으로 Amazon Alexa, Google Assistant의 각축장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가전/Smart Home 회사들 중 중국의 일부 회사를 제외하고 Alexa, Google assistant가 된다고 강조하는 회사가 없었다. 그 만큼 Voice Assistant 기술 자체가 범용화 되었고, 그것을 통해 차별화를 제공하기도 어렵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작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높아졌다. 심지어 삼성도 자사의 Bixby를 키노트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Google, Alexa는 작년과 크게 다른 것은 없었다. 다양한 Device들과 연동된 것을 보여주었고, On/off, 소모품 교체 등 특별히 다른 서비스는 없었다. 마이너하게 재미있었던 것은 Alexa와 보드게임을 하는 서비스인데, 실제 바닥에 놓는 보드게임을 Alexa와 이야기하면서 하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다.


 눈을 유독 끌게 만들었던 것은 Neon이라는 삼성과 관련된 Star Lab이 제공한 아바타 서비스인데, 질문을 해보니 아바타란 말을 엄청 싫어했다(Artificial Human). 실제 인간의 작은양의 사진을 통해 Machine을 인간화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사람의 조정을 통해 움직임, 얼굴의 감정 등을 조절할 수 있고, 예를 들어 이해 못한 것처럼 해 또는 살짝 웃어, 슬퍼해 등. 실제로 사람이 움직인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실제 대화를 해보니 대화는 Alexa, Google보다 많이 떨어졌다. 이 기술 완성도와 효과에 대한 호불호가 있으나, 실제로 매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받았다. 사람은 대부분의 정보를 음성보다 시각에서 받기 때문에 눈을 끌 수 밖에 없다. 이번 CES에는 많은 아바타 서비스가 탑재되었는데(LG전자 스타일링, HourOne의 아바타의 라이브액션 서비스, EnvisionBody 등) Voice Assistant 기술을 넘어, Artificial Human을 통한 비서로 진화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정말 많은 AI기술이 서비스에 응용되어 적용되고 있었다. 음성을 통해 화장실 변기 뚜겅을 열고, 수돗물의 물을 나오게 하는 기술, 밑줄을 치면 OCR로 모바일에 저장되는 기술, Photo Culling(사진 찾는 기술), Artificial Human 등 AI기술의 서비스 적용 보편화/일상화가 많이 느껴졌다.



2. Mobility : Mobility의 진화(Smart City, Urban Air Mobility 등)


 이번 CES에서는 사실 자율주행기술이 잘 보이지 않았다. NVidia가 나오지 않았고, 유일하게 Mobileye 정도가 자율주행기술을 강조했다. 특이한 점은 OEM들이 Smart City를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Toyota Woven City, Ford의 미시간 스마트시티 등). 현재의 자동차는 단순히 자동차 하나만을 굴러가게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기술의 완성을 위해서는 Connectivity를 통해 인프라, 환경까지 만들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 같다. 자율주행기술 구현은 기술 뿐만 아니라, 문화/사회/제도까지 다 아우르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차만 잘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감소한 시점에서 새로운 돌파구로 스마트시티를 방향으로 찾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재미있는 것은 Toyota의 Woven City는 후지산 밑의 Toyota의 옛 땅 전체를 바꾸어서 Mobility, Robot, Smart Home까지 완전 구현할 수 있는 실험 도시를 만든다는 것인데, 이 발상이 정말 크다. 이번에 제시한 Smart City의 핵심은 자율주행셔틀인E-Pallete이고 도심에서 사람/물류의 이동을 맡는다. E-pallete는 도쿄올림픽에 실제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새로 소개한 Micro-Pallete는 작은 사이즈의 이동체인데, E-pallete가 갈 수 없는 건물/집 등 Micro-mobility는 micro-pallete가 담당한다.


 이번에 현대차 부스는 정말 인기가 많았는데, UAM(Urban Air Mobility), PBV(Purpose Built Vehicle), Hub를 통해 도심내 항공 서비스를 제시했다. 자율주행셔틀인PBV를 통해 도심에서 항공드론인 UAM을 탈 수 있는 장소인 Hub에 도착하고, 거기에서 UAM을 통해서 도심내를 이동한다는 컨셉이다. 더 중요한 것은 Uber의 Air Taxi 제작관련 파트너가 된 것이다. 자동차 제조 경험은 있지만, 항공기 제조 경험이 없는 현대에 Uber가 항공 라이드쉐어링 파트너를 맡긴 것이다. 그리고 현대는 이번 전시에서 계속적으로 “Smart Mobility Solution Provider”라고 자기의 비젼을 밝히고 있는데, 더 이상 자동차 제조만 하지 않고, Smart(자율주행), Mobility(스쿠터, 자동차, 항공), Solution(라이드쉐어링 등)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인 것 같다. 이런 비전 제시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자율주행관련 큰 두축의 하나인 Nvidia는 나오지 않았지만, 나머지 하나인 모빌아이의 전시와 발표는 매우 중요한 점을 알려주었다. 모빌아이는 5가지 사업영역인 1)ADAS, 2)REM(Road Experience Management) Mapping for AV and ADAS, 3)Data for smart city, 4)MAAS(Mobility as a Service), 5)Full stack self-driving System(Consumer AV)을 제시했는데, 사실 이게 자율주행 서비스관련 전부인 것 같다. Level 2+의 시장이 빠르게 크고 있다고 제시해고, 작년에도 놀랐지만, REM Mapping은 기존 모빌아이의 ADAS/자율주행을 사용하는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 정보를 가져와 HD Map을 구축하고, 여기에서 나온 데이터를 통해 Smart City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MaaS를 통해 Robo taxi를 구현하고, 이 후에 Consumer 자동차에 도전한다고 한다. Consumer AV가 되려면 자율주행솔루션이 $5,000 이하로 떨어져야 한다고... 사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Sensor(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등)를 통한 Sensor Fusion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하나의 센서에서 감지하지 못하는 것을 다른 곳에서 발견해서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래서 Redundancy가 중요한데, 12개의 카메라만을 통해 자기들이 “True Redundancy”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좀 더 기술적으로 들어가면 객체 인식과 2D/3D로 만드는 기술을 믹스하고 객체 인식 내에서도 6개의 엔진을 통해 6개의 다른 알고리즘으로 Redundancy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하여튼 대단한 회사다.


 HD Map은 HERE, Tomtom, Google 등이 잘하고 있는데, HERE는 미국내를 HD Map으로 다 구축했다고 한다.

 

 라이다는 이번 전시회에 50개 정도 나왔다고 한다. 정말 많은 라이다 회사가 경쟁하고 있으나, 실제 자동차에 적용되어 양산을 한 회사는 아우디에 들어간 Valeo 밖에 없다고 한다. 올해부터는 점점 더 시장에서 인수/합병이나 사업철수 등으로 정리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최근 수요가 산업용 쪽에서 모니터링, 보안 등 분야에서 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라이다의 비용문제로 단기간에 자동차 쪽에 적용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수요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좀 놀란 회사는 중국의 Horizon Robotics 였는데, Nvidia에서 온 사람이 계속 붙잡고 설명을 해줬는데, 이 정도로 빠르게 크는 회사인 줄 몰랐다. 자율주행을 위한 Chip, Module, 알고리즘, Platform까지 풀 스택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창업 4~5년만에 Value 3 Billion dollar.. 허거걱.


 ** Mobility는 CES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적다보면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이정도에서….



3. Robot : Robot의 급부상. Product-Market Fit을 찾고 있는 단계


 로봇은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CES에서는 정말 다양한 서비스로봇이 나왔다. 양적으로 질적으로 다양해지고 매우 수준이 높아졌다.


 [이동형로봇] 많은 관심을 받았던 Agility Robotics의 Digit을 Ford 전시장에서 보았는데, Last Mile의 Delivery를 해결하는 이족 이동형 로봇이다. 또한, Twinny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나르고/따르고, Bear robotics의 음식 서빙로봇, IamRobotics의 이동형로봇과 협동로봇을 결합한 물류로봇, Ubitech의 이족보행로봇인 Walker, 두바퀴 배달로봇인 Yap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동로봇이 나왔다. 이동 로봇 시장은 실제 필드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이 핵심인데, 향후 1,2차 산업의 노동집약적인 시장의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비스 로봇] 로봇의 서비스는 LG전자에서 잘 구현했다. 컨시어지 로봇이 손님을 데리고 자리로 이동하고 à 자리에 있는 로봇을 통해 주문을 하고 à 협동로봇의 Arm이 국수를 만들고 à 서빙로봇이 음식을 배달하고 à 끝나면 로봇이 설거지하는 것까지 큰 하나의 서비스 시나리오를 잘 구현했다. 물론 가성비, 고객 수용도, 효율성 등 사업화, Product Market fi 측면에서 많은 노력이 있어야겠지만, 훌륭한 경험을 제공했다.


 [Exoskeletons] Exoskeleton은 델타항공의 50kg이 넘는 비행 바퀴를 가뿐히 들어올릴 수 있는 Exoskeleton을 보여주었고 직원의 무거운 화물을 옮기는 데 발생하는 안전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Honda는 상지와 하지 Exoskeletons을 전시했는데, 둘다 작업자들의 업무를 좀 더 편하게 하는 목적이다. 조금 다르지만 Tangible Research의 원격에서 장갑을 끼고 협동로봇을 콘트롤 하는 로봇. 실제 손가락의 감각으로 탁자의 종이를 잡을 수 있었다.


 [Companion Robot] CES의 단골 손님인 다양한 소셜로봇은 작년과 많은 변화는 없었다. 삼성의 볼리가 새로운 컨셉으로 나왔지만, ‘19년에 파산한 Anki와 기능적으로 얼마나 많은 차이점을 줄지는 모르겠다.

좀 재미있었던 로봇은 프랑스의 Pollen인데, 상체만 있는 로봇인데, 손을 통해서 체스를 상대방과 둘 수 있는 로봇이다. $12,000 정도 한다고 했는데, 재미있었다.


 로봇은 정말 많은 중국회사들이 있고, 대부분 소셜로봇, 교육용 로봇으로 차별화가 쉽지는 않았다. 결국 B2C용 로봇은 Smart Speaker와 다른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B2B용 로봇은 전시장이 아닌 실제 필드에서 구현이 가능한 기술적 수준이냐? Cost 대비 Benefit이 있느냐? 가 핵심일 것 같다. 현재 추세로 보면 내년 CES가 정말 기대된다.



4. Smart Home : Voice Assistant 더 이상 차별화된 기술이 아님. Next 성장 기술은?


 Smart Home 시장의 성장을 작년에는 Voice Assistant가 이끌었었다. 하지만, 올해는 더 이상 차별화된 기술이 아니라 옆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서비스가 되었다. Smart Home 회사들의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다. IoT는 단순한 모니터링/제어를 뛰어 넘어 Intelligent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게 그렇게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Intelligent of Things는 아직인 것 같다. 삼성은 Age of Experience, LG전자는 Anywhere is Home, 소니는 전기자동차를 가지고 나왔다. 다들 성장에 대한 고민으로 이런 비젼을 들고 나온 것 같다.  


 삼성은 이번에 역대급으로 규모를 크게 한 것 같았다. 기술 자체보다는 서비스를 보여주려고 많이 한 것 같았다(“Technology customizes to you”). 재미있었던 것은 Multiple Voice Assistant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한것인데, 원래 작년에는 대부분의 가전회사들이 Alexa와 Google Assistant를 탑재한다고 광고를 했는데, 처음으로 삼성TV도 Bixby, Alexa, Google Assistant를 다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그 옆에서는 Apple Airplay를 통해 TV에서 같은 화면으로 Instagram을 볼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는데, 삼성 중심의 플랫폼 전략에서 점차 Open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 한다.


 LG전자는 Home 가전의 강자답게 Home이외에도 레스토랑, Mobility 분야에서도 잘하겠다는 "Anywhere is Home"을 가지고 나왔다. 위에 설명했지만, Robot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보여주었다. 최근에 관심있는 분야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PCC(Proactive Care Service)라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가전의 고장을 예측하고 진단하고 부품을 교체해 주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일회용 판매로 끝나는Product가 아닌 Service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서비스가 아닌가 한다.


 소니는 프로토타입 전기차 “Vision-S”를 공개했는데, 정말 인기가 많았다. 내가 보기에는 Tesla와 비슷해 보이는데, 갑작스런 소니의 자동차 제작에 관심이 급증했다. 아마 가전회사들은 현재의 가전제품 판매 BM에 대한 고민이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큰 먹거리인 Mobility에 대한 진입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삼성/LG 모두 자동차 전장에 진입해 있는데, 소니는 없으니….



5. 5G : 아직까지는 인프라 구축하는 단계. Use Case를 통해 시장을 개척해야 함


 5G가 미래의 산업에 매우 큰 임팩트를 준다는 것은 대부분 다 동의할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5G는 모바일의 업그레이드 수요를 대체해주는 역할 정도만 보여주는 것 같다. 삼성, LG, 화웨이 등이 5G Phone을 출시하는 것 외에 다른 많은 Use case를 찾기는 어려웠다. 물론 Mobility 분야의 V2X Concept은 정말 많이 나왔고 이것의 기반기술이 5G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5G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는 AR/VR, Smart Factory, Live entertainment(스포츠 관람), 원격의료 등에서 Use case를 발견하기는 어려웠다. 오히려 미국사람들은 시골지역에 인터넷의 하나로 5G를 생각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  



6. XR(Extended Reality) : AR/VR/MR 시장은 아직 오지 않고 있음


 여기 오니 갑자기 XR이라는 컨셉이 나오기 시작했다. AR, VR, MR 이런 것을 다 합친 개념이라고 한다. 역시 용어가 계속 나온다.


 AR은 기존의 많은 AR Glass 가 나왔다. NReal은 정말 엄청난 인기가 있었고, 다른 AR Glass도 그랬다. 하지만, 특별히 어떤 Use Case를 찾기가 어려웠다. 산업용 AR Glass 회사인 Daqri가 작년에 Shut-down하고 그쪽도 Use case가 어렵지 않나 한다. 다만, 최근에 물류쪽 픽업을 위해서 AR Glass가 수요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 물류시장이 엄청나게 커지다 보니 픽업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AR Glass에서 물건을 표시해줘 Real time으로 픽업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VR은 게임 이외에는 사실 Use case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다. VR은 Stationary service이다 보니, 가정의 Wifi가 중요하지, 5G의 핵심 어플리케이션도 아닌 것 같은데, 향후에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7. 기타


이번에 한국회사의 전시참가가 정말 많았다. 미국, 프랑스 다음으로 많았다고 한다. 기술적으로 훌륭한 회사도 많았고, CES를 이끄는 큰 한축이 한국인 것 같다. 실제로 스타트업들 또한 글로벌한 수요와 니즈, 기술을 보면 앞으로 성장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더 많이 나와서 느끼고 경험하면 좋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Eureka Park에 프랑스, 네델란드, 일본 처럼 하나의 동일한 큰 브랜드 하에 나오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산발적이고 구석에 모여 있는 느낌은 있었다. (매번 느끼는 점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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