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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뉴
Dec 15. 2021
자극을 주는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를 소개합니다
나의 꿈은 언제나 하고 싶은 일 3가지를 직업으로 갖는 것, 즉
#쓰리잡
이었다.
해외에 나가보니 좋은 직업 여러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도 언젠간 하나가 아닌 3~4개의 직업이 갖고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를 자극하는 유튜버들을 정리해봤다.
일상이 지루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나는 넷플릭스나 영화가 아니라 현실에서 열심히 사는 아름다운 분들을 보며 힐링한다.
사실 영미권 유튜브도 많이보는데, 오늘은 일단 한국인들로만 채워본다.
1. woo na 우나
https://youtube.com/c/WooNa
발레학원 선생님(사장님이시기도 함),
유튜버, 발레복 및 의류 쇼핑몰 운영
이렇게 3가지 일을 하고 계신다.
항상 밝고 잘 먹고 (근데 살 안찌심..) 부지런한게 보여서 매주 챙겨본다.
영상에서 종종 발레하는 것도 볼 수 있는데 참 예쁘다.
2. 강민경
https://youtube.com/c/iammingki
유명한 다비치의 강민경님 vlog.
적당히 광고도 많이 찍고 돈도 많이 벌었을 것 같은데 (뒷광고 논란이 있긴 했지만) 참 열심히 사는구나 싶다.
어제 올라온 영상 보다가 캡처한 것.
그녀의 직업은,
1. 음반도 꾸준히 내는 다비치 (가수),
2. 의류 브랜드 (아비에무아) 사장,
3. vlog 유튜버
바쁜 와중에 이 3가지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틈틈히 노트북 들고다니며 편집하는 모습이 나온다.
woona님과 강민경님은 바쁜 와중에도 외적인 관리와 청소도 놓치지 않는데,
나도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하고 다니지 말아야 겠다. 볼 때 마다 자극받는다.
다른 얘기지만, 다비치 두 분 노는거 보는 것도 재미남.
3. 고구마vlog
https://youtube.com/channel/UCHYv07UtJkjSu3qDoo2he_Q
이 분은 직장인이다. 그런데 새벽 4시반~5시에 일어나 운동을 한다. 그리고 유튜버다.
운동이 직업은 아니시지만,
나는 몇년간 꾸준하게 새벽에 운동을 해왔다면 적어도 본인에겐 운동이 하나의 일과 다른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들 잘 알겠지만 새벽에 빼먹지 않고 운동을 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금전적인 동기부여가 없는데도 저렇게 꾸준하게 운동하는 게 더 대단한 거다.
그래서 고구마님의 꾸준함이 난 너무 멋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정말 즐기는 사람의 운동 vlog라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하다.
세 유튜버의 공통점
1. 잘 먹는다ㅋㅋ
2. 시간을 쪼개서 쓴다.
정말 잘게 쪼개서 쓰고 틈만나면 일을 함
3. 항상 밝다
4. 종종 잠을 줄여서 편집을 하시는 것 같다
5. 바쁜 와중에도 외적인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바쁜게 꼭 좋은 건 아니지만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들이 내게 좋은 자극과 동기부여를 줄 때가 있다.
앞으로도 챙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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