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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키
낙타와 돛단배 / 고당(稿堂) 송영대
뜨거운 태양 볕 내리쬐는 고요한 사막
성난 폭풍 지나가니 모래 언덕 쌓였네.
갈매기 재잘대는 잔잔한 바다
흥분한 파도가 미친 듯 삼바 춤을 추네.
얽히고설킨 동서남북
손바닥 위에 침 뱉고 튕겨보리.
인문쟁이 고당(稿堂) 송영대의 브런치입니다. 通古今之變(통고금지변) 述往事知來者(술왕사지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