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는 최종적으로 사용자가 상호작용하고 경험을 전달하는 접점으로 UI/UX의 꽃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UI디자인은 심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완성되며 정보디자인, 일관성과 통일성의 원칙을 고려하여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활동입니다.*
정보디자인을 최고의 효율성(Efficiency)과 최대의 효과(effectiveness)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 이라고 한 Robert Jacobson(1999)은 이용자들이 이해하기 쉬우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검색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빠르게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UI디자인은 정보디자인 원칙에 따라 시각적 위계를 구성하고 사용자가 헤메지 않고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특히 화면에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간결한 구성으로 최소한의 인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합니다.
UI디자인은 프로덕트 전반에 걸쳐 있는 반복적인 요소를 파악하고 각각의 디자인 구성요소로 만들어내어야 합니다. 그리고 동일한 구성요소를 반복해서 디자인하는 대신 한번에 디자인 시스템화 해서 프로덕트 전체에 걸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디자인 시스템은 불필요한 개발의 최소화, 프로덕트의 일관성 확보를 통한 사용성 개선, 협업의 효율성 증진 등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디자인 시스템 구축이 UI디자이너의 핵심 역량이 되었습니다.
*제시 제임스 개럿(2013). 사용자 경험의 요소; 변하지않는 UX 디자인 원리. 인사이트
**Jacobson, R. (1999). Why information design matters. Information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