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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화가 김낙필 Dec 10. 2024

詩가 나를 데리고 산다



詩가 나를 살렸다

詩가 없었다면 나는 진즉 속이 터져 죽었을 것이다


詩가 도대체 뭐냐는 인사도 있겠지만

詩를 의지하고 사는 작자에게는 은혜로움을 익히 깨닫고 안다


말은 못 하고 살지만 매일 詩와 대화하며 산다

속에 있많은 이야기를 토해내며 산다

죽는 날까지 그럴 거다


시인의 말처럼

절필하는 날이 죽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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