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고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전쟁이 아닌 실적시즌
[뉴욕마켓워치] '고통스런 보복' 예고에 투매…주식·채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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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고통스런 보복' 예고에 투매…주식·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15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3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점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고통스러운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불안감이 커졌다.뉴욕 증시는 지난 주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13포인트(0.65%) 하락한 37,735.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59포인트(1.20%) 하락한 5,061.8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0.08포인트(1.79%) 하락한 15,885.02를 나타냈다.
어제는 나스닥이 1.79%, S&P500지수가 1.20%, 다우존스 지수가 0.65%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중요한 것은 전쟁이 아닌 실적시즌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증가한 7천96억달러로 집계됐다.
어제의 하락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소매 판매의 증가는 미국의 국채 수익률을 끌어 올렸다.
10년 물 국채 수익률은 4.6%까지 올라갔다.
따라서 연내 금리인하가 힘들 수 있다는 생각에 주식 시장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란의 공격이 마무리 됨으로써 이스라엘의 대사관 폭격사태는 끝을 보이는듯 했다.
그러나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는데 이스라엘은 이란의 본토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이스라엘 강경파의 논리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설이 다시 떠오르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그러나 유가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
유가는 미국이 개입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못 오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즉 미국은 유가가 너무 크게 오르는 것도 너무 낮게 떨어지는 것도 용납하지 않는다.
최고는 약 90달러, 최저는 약 70달러에서 밴드를 이루고 있다.
지금이 WTI기준으로 약 86달러 정도 되니 오를만큼 다 올랐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어제 엑손모빌을 비롯한 석유기업들의 주가가 오히려 떨어졌다.
지금부터 문제는 전쟁이 아닌 실적시즌이다.
지금 파월은 금리를 내린다는 생각을 비추고 있으나 사실 물가가 높아서 금리를 내리기 쉽지 않다.
따라서 저금리에서 오를 수 있는 저평가 주식들은 앞으로도 오를 희망이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러니 이런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 오를 주식은 모멘텀이 있는 주식, 즉 인공지능 관련주식 밖에 없다고 봐야 한다.
인공지능 주식의 실적시즌이 이제 시작되었다.
ASML이 4월 17일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넷플릭스와 TSMC가 실적발표를 한다.
그런데 만약 인공지능 실적이 쇼크 수준으로 나온다면 나스닥은 추가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어닝 서프라이즈가 난다면 시중에 유동성이 넘치는만큼 다시 랠리를 펼칠 가능성도 있다.
결론 : 전쟁은 이벤트다.
물가는 디폴트다.
그러나 실적이 안 좋고 물가지표 마저도 안 좋게 나온다면 나스닥 -3%도 각오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브 이슈 : 주식시장에 고수는 없다
마켓타이밍은 잡을 수 없다고 흔히들 말한다.
왜냐하면 시장은 변덕스러우니까
그렇다.
마켓타이밍은 예측 불가능하다.
내일 주식이 오를지 떨어질지는 시장만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시장을 따라가면 된다.
이게 정답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켓타이밍을 예측하려고만하지 따라가려 하지 않는다.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데 마치 노스트라다무스가 되려는 꼴이다.
그러니 반드시 실패한다.
오늘 마이크로소프트가 올라갈까? 내려갈까?
누구도 알수 없다.
1) 예측없이 전략적으로 투자할 때
떨어질 때를 보자.
마이크로소프트를 꾸준히 가져갈 주식이라면 떨어질 때 일부를 팔면서 반등시 들어갈 현금을 쌓아놓으면 된다.
반대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단기에 사고 팔 주식이라면 떨어질 때 일정가격 도달 시 팔면 그만이다.
올라갈 때도 마찬가지다.
오를 때 장기간 가져갈 주식이라면 올라도 안 파는 것이다.
단기간 가져갈 주식도 마찬가지다.
올라가면 팔 필요가 없다.
2) 전략없이 예측만으로 투자할 때
예측하는 사람은 올라가면 떨어질까 5% 먹고 팔고 더 올라가면 후회한다.
그러다 너무 올라가면 고점에 샀다가 물려서 떨어졌는데도 팔지 못하고 그냥 갖고 있는다.
떨어질 때는 오래 가져갈 주식이건 단기간 처분 할 주식이건 따지지 않고 절대 팔지 않는다.
이래서는 이익은 적고 손해만 쌓일뿐이다.
그러니 부자는 절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오를 때는 적은 수익, 떨어질 때 큰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무의미하니 예측하지 말고 따라가면 어떨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시총 1위와 2위가 2024년 1월 순위가 바뀌었다.
바뀌고나서 그날 갈아타기만 했어도 실패는 없다.
왜냐하면 2024년 4월 16일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연중 11.53% 올랐고 애플은 연중 6.98% 떨어졌기 때문이다.
마켓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왜냐하면 시장이 마켓의 신이기 때문이다.
마켓의 신인 이유는 시장이 주식의 가격을 스스로 만들고 있기에 신이다.
우리는 신을 따라가면 된다.
가격이 떨어지면 팔라는 소리다.
팔면 된다.
올라가면 사라는 소리다.
사거나 팔지 않으면 된다.
물론 훼이크를 주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크게보면 가격이 떨어지면 팔고 올라가면 사면 된다.
우리는 단순히 이것만 알고 쫓아가도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고 부자된다.
사람들은 맞출 수 없는 예측에만 집중한다.
예측해서 맞춰야 고수가 되니까 예측하는 것이다.
고수는 화려해보이니까 좋아보이는 것이다.
내가 예측하지 않았냐? 내가 오른다 그러지 않았냐? 내가 떨어진다 그러지 않았냐? 이런 멘트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예측하고 떨어졌을 때는 아무런 얘기가 없다.
백번 양보해서 다 맞췄다 하여도 문제다.
왜냐하면 예측은 한 번만 틀려도 거지가 되기 때문이다.
유명한 펀드매니저가 2000년 닷컴버블기에 숏을 쳤다 망한 경우가 있었다.
결국 닷컴은 버블이라는 것이 맞았지만 당시에 숏을 쳤다면 망했을 것이다.
엄청나게 올랐으니까 말이다.
버블이건 아니건 중요치 않다.
시장이 오르고 있으면 오르는 것이고 떨어지고 있으면 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그 상황을 받아들이면 되고 대응하면 된다.
결론 : 주식시장에 고수는 없다.
전략에 따라 시장을 잘 따라가는 사람과 전략없이 예측하고 투자하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이것을 빨리 알아채는 사람만이 주식시장에서 결국 살아남는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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