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닷컴버블과 비슷하게 흘러간다.

AI 스치면 폭등 연말까지 갈까

[뉴욕마켓워치] 기술주 호조에도 美 제조업 우려…채권 혼조·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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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기술주 호조에도 美 제조업 우려…채권 혼조·달러↑ - 연합인포맥스 3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식시장은 기술주 호재가 이어졌으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해 혼조세를 나타냈다.엔비디아가 중동으로 수출길이 확대되고 아마존도 오픈AI 대규모 클 news.einfomax.co.kr

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6.19포인트(0.48%) 내린 47,336.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77포인트(0.17%) 오른 6,851.97, 나스닥종합지수는 109.77포인트(0.46%) 상승한 23,834.72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46%, S&P500지수는 0.17% 올랐지만 다우존스 지수는 0.48% 내리면서 혼조로 마감했다.

메인 이슈 :AI 스치면 폭등 연말까지 갈까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랍에미리트(UAE)에 2029년까지 79억달러 이상을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랍에미레이트에 79억 달러 인공지능 관련 투자를 하겠다고 하며 인공지능 붐에 불을 지폈다.

이에 엔비디아는 4% 넘는 폭등으로 장 시작했다.

왜냐하면 엔비디아 칩 6만 4천 개 분량을 공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전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락했다.

아마존은 오픈AI와의 대규모 계약이 주가를 부양했다. MS 제품 의무 사용 계약이 끝난 오픈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7년간 380억달러 규모의 신규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왜냐하면 아마존이 오픈AI와 대규모 계약으로 주가가 폭등했기 때문이다.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클라우드 제품을 쓰고 있는데 MS와 사용계약이 끝나면 AWS에서 7년간 38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클라우드 사용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어제 아마존은 4% 넘게 오르며 장 마감했다.

반면에 MS는 하락했다.

지금은 오픈AI와 스치면 주가는 폭등한다.

반면에 엔비디아도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수출을 막겠다는 발언으로 장 중반에 급락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는 한 때 장중 211달러까지 폭등했지만 트럼프의 발언으로 206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래도 2% 넘게 올랐다.

그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네오 클라우드 업체인 아이렌(IREN)과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5년간 97억 달러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또한 MS는 또 람다(Lambda)와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GPU 사용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결국 어제의 승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닌 엔비디아와 아마존이었다.

결론 : 오픈AI가 대규모 투자계획을 매일같이 터트리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파월이 부정했지만 12월에는 연준이 금리를 아마도 내릴 것이다.

이것이 주가가 오르는데 금리를 내리는 영향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주가는 연일 폭등중이다.

그러나 모든 주식이 오르지는 않는다.

인공지능 테마로만 묶인 주식만 오른다.

뾰족하게만 오른다는 얘기다.

인공지능에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포모에 빠질만하다.

뉴스 하나, 하나에 주식 시장은 연일 폭등중이다.

서브 이슈 : 1999년 닷컴버블과 비슷하게 흘러간다.

1)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주식이 폭등한다.

닷컴버블 때 하드웨어 기업인 시스코가 소프트웨어 기업인 야후를 주가 상승률에서 압도했다.

닷컴버블이 정점에 있었던 2000년 3월 27일 시스코는 GE를 제치고 시총 1위를 달성한다.

시스코가 시총 1위를 찍었을 때가 정점이었던 것은 이유가 있다.

워낙 주가가 바닥인 상태에서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시스코는 1995년 1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주가가 약 3,800% 상승했다.
주당 가격은 약 $2에서 $79까지 폭등했다.

반면에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Yahoo는 IPO를 한 1996년 5월부터 2000년 1월까지 813% 오르는데 그쳤다.

즉, 하드웨어 기업인 시스코의 압승이다.

따라서 뜬구름 잡는 소프트 웨어 기업인 야후보다는 하드웨어 기업인 시스코를 더 주목을 했고 결국 수익률로 증명했다.

현재도 하드웨어 기업인 엔비디아가 모든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압도하며 시총 1위에 올라있다.

인공지능 기업의 대표기업인 MS는 2025년 11월 4일 현재 엔비디아와의 시총 격차가 무려 약 23.71% 차이가 나고 있다.

어째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벌어지는 양상이다.

이렇게까지 벌어진 것은 처음이다.

2) 순환투자 금융자금은 대부분 장비를 사는데 쓰였다.

순환 투자/금융(circular investment/financing)”이란 기업들이 서로에게 투자하는 것을 넘어서는 투자를 말한다.

이런 투자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투자금이 단지 스타트업으로 흘러드는 것만이 아니다.

그 스타트업이 다시 그 투자하거나 공급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어디서 많이 듣던 뉴스 아닌가?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인 루센트 테크놀로지(Lucent Technologies)이다.

통신망 확장을 위해 많은 벤더금융을 제공했다.

규모는 약 150억 달러 이상이고 운영현금흐름은 약 3억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실제로 돈 버는데 쓰인 돈은 터무니 없이 적었다는 뜻이다.

많은 B2B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포털 기업들은 막대한 자금을 조달했다.

그리고 이 자금을 서버·하드웨어·통신망 장비 구매에 사용했다.

그래서 라우터 장비회사인 시스코가 시총 1위까지 찍으며 폭등했던 것이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뉴스는 오픈AI가 대규모로 데이터센터에 투자를 했다는 얘기뿐이다.

오늘도 오픈AI가 아마존에 투자한다고 하자 엔비디아와 아마존의 주가가 치솟아 오르지 않는가?

오픈AI가 이렇게 투자한다는 자금은 과연 어디서 나오나?

엔비디아가 투자한다는 자금 아닌가?

즉 하드웨어 업체가 소프트웨어 업체에 투자하고 소프트웨어 업체는 다시 하드웨어를 사는 순환투자 금융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렇게 닷컴버블과 현재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닷컴버블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돈을 못 벌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기업에게는 인터넷과 인공지능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당시에는 인터넷이 지금은 인공지능이 끝없이 확장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다.

그러니 당장 돈이 되는 하드웨어 기업은 매출로 일어난 돈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을 밀어주며 자신의 주가 또한 밀어 올리는 중이다.

이런 순환투자가 지속되면 결국 버블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진짜 위험은 이러한 순환투자가 결국 무너질 때다.

닷컴버블은 2000년 무너지며 정점에서 79%가 빠졌다.

그리고 다시 닷컴버블의 고점을 회복하는데 무려 16년이 걸렸다.

지금도 닷컴버블처럼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러나 명심하자

버블이 커질 때는 즐기면 된다.

미리 주식을 팔 필요도 없다.

그러나 전혀 안 팔고 존버해서도 안 된다.

결론 : 음악이 흐르고 있다면 일단 춤을 추자.

음악이 흐르는데 자리에 앉아 멀뚱히 쳐다보고 있다면 일생 일대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그러나 음악이 끝날 때를 우리는 재빨리 빠져 나와야 한다.

그것을 정확히 알려주는 것은 매뉴얼이다.

매뉴얼이 신호를 보내면 지체없이 빠져 나와야 한다.

매뉴얼에 거대한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존재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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