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고 있자니 이해가 된다. 그냥 그렇다는 거다.
오늘 느닷없이 속보가 뜨고, 유튜브 동영상이 수도 없이 올라왔다.
하늘에 미확인 비행물체가 그대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고체연료를 사용한 발사체의 실험이라고 하는데,
그런거 같다.
비행체가 남긴 자취를 보니 이해가 된다.
하필 눈에 잘 띄는 이런 때에 이런 이벤트를 한걸까?
해가 바로 진 직후에 말이다.
아이가 궁금해 하길래 설명 하면서 그림 몇장을 그려 봤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는 것에
그나마 기분이 살짝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