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xmas79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긍 Jan 30. 2023

‘계묘년’도 OK-!(일러스트 ‘개토끼’ 선물)

- 시력이 불편해져서 만나는 사고들이 꽤 많은 듯.

: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하면 사고가 잦다.

그렇지만 익숙한 것들만 하고 싶지는 않다.



-일러스트 ‘개토끼’ 몰고 가세요-


새해 첫날 사고도 그래서 생겼다.


꾸꾸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 몇 일동안 꾸꾸를 맡게 되어..ㅎㅎ

엄마가 꾸꾸의 변을 처리하는 사이

새로운 운동기기에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뭔가에 걸려 앞으로 고꾸라졌다.


일어나 보니 나무로 만든 벤치다.


- 하필이면 운동 기기가 뒤를 향해 있는 괴상한 구조..ㅠ


엄마는 왜 하던 기기도 아닌 걸 했냐고 나무랐지만, 난 그래도 계속 새로운 걸 하고 싶을 것 같다.


어쨌든, 멍으로 새해를 연 셈이 됐다.


‘2023 계묘년, 하시는 일들 모두 OK 되시길.’


일러스트
 ‘개토끼’ 몰고 가세요!



#일러스트레이터미긍 #미긍

매거진의 이전글 본인의 내일 걱정이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