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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릴리앤릴라 May 16. 2024

빌려둔 문장 29

신난 거

웬디가 피터 팬에게 어떻게 하면 날 수 있느냐고 묻자, 피턴 팬은 이렇게 말했다.

"날 듯이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려봐,

그럼 날 수 있어!"


우리가 뛸 듯이, 날듯이 기뻤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최근에 이런 황홀한 신남이 있었었나?

기억의 가난함 이 허기.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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