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6년째 1위, 부산 중구 ‘꼴찌’…5배 이상 차이 이유는?
전남 영광군이 6년 연속 전국 출산율 1위를 기록한 반면, 부산 중구는 최저 출산율을 보이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두 지역 간 출산율 차이는 5배 이상으로, 그 원인은 크게 경제적 지원, 주거 환경, 육아 인프라 차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풍부한 경제적 지원: 영광군은 첫째 아이에게 500만 원, 둘째 1,200만 원, 셋째부터 다섯째까지 각각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최대 1억 7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제공합니다.
결혼 및 주거 지원: 결혼장려금 500만 원,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다양한 결혼·주거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육아 지원 인프라: 공동육아 나눔터와 같은 복합육아공간을 무료로 제공하여 부모들이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높은 생활비 및 주거비: 전세·월세 부담이 커 신혼부부가 정착하기 어려움.
일자리 부족: 청년층의 타 지역 유출로 출산 가능 인구 감소.
육아시설 부족: 보육시설 및 어린이 시설 부족으로 맞벌이 가정 부담 증가.
결국, 출산율을 높이려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주거 안정, 일자리 창출, 육아 환경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5aBRNp-JL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