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자 소설 챌린지 앱을 만들었습니다.

by 마이티북스

전 타고나길 문과생으로 태어나

글을 쓰고 출간, 편집하는 일로 밥벌이를 해왔는데


AI가 나타난 덕분에

뜻하지 않게 코딩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왕 해보는 김에

제가 이곳에서도 한 때 연재했었던

<500자 소설>의 형태를 살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고,


결과적으로 앱을 언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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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자 소설 챌린지 앱이란?


제가 썼던 '500자 소설'은 그 자체로 압축된 이야기 형태로

500자 이내에 완경이 나는 형태로 쓴 초단편들입니다.


처음에는 그런 저의 결과물에서 착안하여

사용자가 랜덤하게 단어를 넣으면,

그에 맞춰

500자 이내로 이야기를 완성하는 식으로 앱을 제작해볼 생각이었는데


막상 해보니

외부에서 끌어오는 API에 여러모로 한계가 명확하다는 걸

인정해야만 하더군요.


그래서 방향을 크게 바꿨습니다.


사용자가 글을 완성하면,

저의 문체, 저의 미학 기준에 맞춰서 평가를 해주는 형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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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봇의 탄생.


그런 고민과 노력 끝에 탄생한 것이

이번 웹앱의 핵심 모듈이라 할 수 있는 수림봇입니다.

사실은 ChatGpt가 코딩한 프로그램 함수일 뿐이지만 ㅎㅎㅎ


굳이 수림봇이라고 이름을 붙인 건

어디까지나 제 미학적 관점을 주관적으로 해석한

품평 요소들 때문입니다.


뭐,

이런 건 길게 설명하기 보다는

사용자가 한 번 써보는 게 훨씬 빠르고 간단하겠죠.


그럼,

여러분도 한 번쯤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문수림의 500자 소설 챌린지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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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사용법 관련.


1.

아무래도 기계적으로 설계된 녀석이라 허점도 많습니다. 단순 복사해서 붙여넣기, 가나다라마바사 같은 무의미한 글, 대충 쓴 글에도 충실하게 마지막 결과페이지까지 공정이 이어집니다.


다만, 일점 점수 이하는 그런 글들이라 간주하고

메인 OG카드 이미지가 아닌,

미리 준비해둔 루저 카드가 고정적으로 제공됩니다.


2.

수림봇의 점수는 단순히 루저와 아닌 것의 구분 정도라고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머지는 다 재미를 위한 요소들에 불과합니다.


어찌 감히 사람이 직접 쓴 글에 점수를 측정할 수 있겠어요?


잘 쓰고, 못 쓰고도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죠.


물론,

그럼에도 고득점을 노려보고 싶다는 욕구는 어쩔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직접 만든 저도 80점대 이상, 90점 이상을 획득한 적이 없어요.


3.

강제하는 바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선택입니다만

완성된 결과물을 마지막 결과 페이지에서

수림 스튜디오 홈페이지로 보내실 수가 있습니다.


보내지 않는 것보단

보내는 것이 더 좋습니다.


별도로 보내신 원고들은 다시 추려서 제가 살펴본 다음

우수작은

내년 3월부터 나오게 될 수림지에 수록할 생각입니다.

그럼,

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겠죠??



https://500challenge.vercel.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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