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인혁 Jul 20. 2021

너, 내 동료가 되어주시겠습니까

저와 함께 뉴스레터 만들 분을 찾습니다.

동료를 찾습니다


에게 브런치는 편하게 하고 싶은 말 마음껏 하는 공간입니다만 오늘만큼은 그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으로 진지할 필요가 있는 글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조금만 시간을 내어주십사 넓은 아량을 구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뉴스레터 같이 만드실 분을 찾습니다. 제가 지금 편집장이긴 합니다만, 이왕이면 반년 안에 제 자리를 찬탈하여 왕위에 오를 생각까지 있 분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편집장이 되어주세요)


저희가 만들 뉴스레터는 '다양한 세대의 시각을 담아낸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머릿속에 '백신'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이것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예방의학 전문의의 목소리를 빌려 백신의 이모저모 전할  있을 것이고, 백신이 여전히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20~40대의 불안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엄마는 임영웅 님을 왜 좋아할까?' 라는 주제 꼭 콘텐츠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저 역시 영웅시대 회원까지는 아니어도 영웅님을 좋아합니다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이곳에 다 풀어내려면 정말이지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갈무리를 하자면, 저희는 전문성과 공감, 재미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세상 알아가는 과정을 글로 풀어내고 싶습니다. 가끔은 전문가님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들어보고, 전문가 필진 분들의 도움도 받으면서 뉴스레터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솔깃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혹시 주변에 동료 지망생이 계시다면 슬며시 전해주셔도 좋습니다.


이곳에서 담아내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과 현실적인(혹은 금전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위의 링크에 저희 가감 없이 담아내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궁금한 점이 있으실 때 recruit@thirdage.co.kr 이 메일 주소로 편하게 연락 주시면 제가 언제나 기다리고 있사오니 이 점 역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부디 제 동료가 되어줄 분이 나타나길 바라면서 정중하게 시작한 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기체후 일향만강하시길 바라옵고,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박인혁 드림.

매거진의 이전글 잠시만 열겠습니다. 서울 2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