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박준
그해 우리는서로의 섣부름이었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고함께 마주하던 졸음이었습니다 남들이 하고 사는 일들은우리도 다 하고 살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발을 툭툭 건드리던 발이었다가화음도 없는 노래를 부르는 입이었다가 고개를 돌려 마르지 않은 새 녘을 바라보는 기대였다가 잠에 단 것도 잊고다시 눈을 감는 선잠이었습니다
#100일프로젝트 #1일1시
IT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세상에 무뎌지지 않기 위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