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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후크인사이트 Nov 20. 2023

아이폰 15 사전 예약 및 출시 통신사 3사 광고 모음

SKT / KT / LG U+  (feat. 뉴진스, 악뮤 이찬혁)

이 블로그는 콘텐츠를  통해 더 가치 있는 정보,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 마케팅 에이전시 직원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스터디한 시간을 기록한 것입니다.


우선 지난 기록을 먼저 정리해 공유하고 있어요.

한 주간 우리의 시선을 붙잡고, 마음을 움직였던 콘텐츠를 보고 가세요.



오늘은 10월 3주 차의 기록을 보고 가세요 :)






아이폰 15 사전 예약 및 출시 통신사 3사 광고 비교



요즘 아이폰 15의 기세가 워낙 핫하잖아요?

그래서 아이폰 15 출시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동통신사 3사의 광고를 가져와 봤어요!

우선 이통 3사 모두 아이폰 15의 특징 중 하나인 티타늄 소재를 강조한 것이 가장 큰 공통점으로 꼽혀요. 

또한 사전 예약의 75%를 차지한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죠.


이외에 이동 3사는 어떤 공통점,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SKT

✅ SKT 아이폰 15 사전 예약 광고 (▶ 이동)

✅ SKT 아이폰 15 제품 출시 광고 (▶ 이동)

SKT는 이동통신 전화 서비스 가입자 수 1위를 유지하는 방법을 택했어요. 광고 스토리에 힘을 싣기보다는 '뉴진스'라는 빅모델을 기용해서 광고를 제작했죠. 여기에 핸드폰을 신규 개통한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맞춤형 5G 요금제 '0(영) 청년 요금제'를 홍보하고 있어. 


유튜브 댓글도 3사 광고 중에서는 가장 많은데 이것 역시 뉴진스의 힘이에요. 수많은 팬들이 SKT에서 아이폰 15를 사겠다는 댓글을 달고 있거든요. 정말 판매까지 이어질지 지켜보고 싶어요.


영상에서 일관적으로 보여주는 색감이나 이미지 등 포멀하고 고급스러운 톤 앤 매너가 가장 애플스러웠다고 생각해요.






KT

✅ KT 아이폰 15 사전 예약 광고 (▶ 이동)

✅ KT 아이폰 제품 출시 광고 (▶ 이동)

(왼) 삼성 Z flip 4 대표 모델 BTS 지민 / (오) Galaxy Z Flip4: Unveiling

KT 역시 20대를 타깃으로 한 'Y 요금제'와 혜택 중 일부를 홍보하고 있어요. 청년 요금제 혜택을 전면적으로 내세운 건 아무래도 알뜰폰의 상승세를 의식한 것이겠죠? '워치, 패드 요금 무료/할인', '데이터 2배' 등의 혜택을 텍스트로 명확하게 나타내주니 KT에서 개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인종 구성 등이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20대의 자유롭고 힙한 모습을 나타낸 점도 좋았어요. 다만 화사한 색감을 활용하고 셀피 찍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광고의 톤 앤 매너가 '갤럭시 제트 플립'을 연상시킨다는 게 아쉬웠어요. 애플은 매니아 층이 많은 브랜드잖아요?


그리고 사전 예약 광고 댓글에 해당 광고의 배경이 이명호 사진작가의 작품과 유사하다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육안으로는 유사해 보이는데 사실 광활한 평지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문 같은 이미지는 다양한 콘텐츠에서 쓰이는 클리셰이기도 해서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왼) KT 아이폰 제품 출시 광고 / (오) 갤럭시 Z 플립 BTS 지민



그리고 KT 광고 모델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서 추가해봤어요!

홀로그램 드레스를 입은 매력적인 저 분은 오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배우 진리님이에요!

인스타그램 링크도 같이 걸어놓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





LG U+

✅ LG U+ 아이폰 15 광고 티저 (▶ 이동)

LG U+ 아이폰 15 사전 예약 광고 (▶ 이동)


✅ LG U+ 아이폰 15 제품 출시 광고 (▶ 이동)

LG U+(이하 유플러스)는 3사 중 유일하게 광고가 3개였어요. 광고 티저 영상을 촬영했더라고요. 재밌는 점은 광고 모델과 함께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했다는 거예요. 이번 유플러스의 광고 모델인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은 '프레임을 바꾸다'라는 카피와 딱 맞는다고 생각해요.


음악, 행위 예술 등 이찬혁만의 행보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MZ 세대가 추구하는 모습과 닮아 있기도 하고, '창작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만큼 그가 기획한 광고물 자체가 화제성을 모으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이찬혁은 얼마 전 <영감의 샘터>라고 하는 개인 전시회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죠?


기획에 참여한 메인 광고는 프레임을 바꿔 이찬혁이 누워서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SKT와 KT에서는 애플에서 준 '티타늄' 프레임 그 자체를 이야기했다면, 유플러스는 티타늄 소재의 변경을 '일상의 프레임을 바꾸다'라는 문장으로 바꿔서 광고를 제작한 거죠. 만년 3위인만큼 오히려 기획이 가장 독특했다고 생각해요. 3사 중 가장 잘 만든 광고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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