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경쟁하는 데 몰두하다 보면, 우리는 종종 자신의 본질적인 욕구와 목표를 잃어버리게 된다. 주변의 압박과 기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열망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
이는 단순히 남들과 다르게 살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자아를 실현하라는 의미이다.
[에고라는 적 p158]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은 지혜와 노년의 시작이다.
[에고라는 적 p159] 우리는 이미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까지 원하며 그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길 바란다. 처음 시작할 때는 자기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일단 그것을 얻고 나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잊어버린다.
[에고라는 적 p161] 당신은 성공한 길을 걸어가면 걸어갈수록 당신이 이룬 일이 시시해 보일 만큼 더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신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의 에고가 속삭이는 부추김과 다른 이들의 성공 때문에 당신의 성과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에고라는 적 p161] 그래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려고 한층 더 빠르게 발을 놀리지만, 사실은 제각기 서로 다른 이유로 달리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똑같이 맞추려 애쓰기보다는 더 나은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에고라는 적 p164] 그러나 당신이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영원히 포기하게 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전략들은 흔히 서로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오페라 가수이면서 동시에 십 대 아이돌 가수가 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인생은 그 균형과 타협을 요구하지만 에고는 그것을 용납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