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왔다면 당연히 먹어야 할 스콘과 홍차
영국 여행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하게 체험해봐야 할 문화는 바로 티 문화다. 오후 3~4시 사이에 먹는 애프터눈 티는 보통 샌드위치, 스콘, 미니케이크 등으로 50파운드 정도 하며 한화로 따지면 8만 원 정도이다. 현지 티 문화를 즐기기 위해서 우리는 크림티를 먹었다. 크림티는 샌드위치와 케이크같은 곁다리는 빠지고 메인인 스콘과 차를 함께 마시는 구성으로 보통 오후에 간단하게 먹는 편이다.
리치몬드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와 점심으로 향한 곳은 근처에 있는 유명한 화원에서 운영하는 찻집이었다.
"엄마, 스콘이랑 홍차 먹어보니까 어때?"
"고소하고 따뜻하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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