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슬픔을 이해하는 일,
진정한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일은 쉽지 않아요.
흔히 같은 경험과 감정을 느껴야
좋은 위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우리는 서로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이 사랑하는 것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은연중에 '동물을 잃은 슬픔은
이 정도까지가 적당하다'는 마음을
읽어 상처를 받았었기에
저런 마음이 더욱 빛나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상실 이후
작지만 위로가 되었던 순간들이 있나요?
만날만날 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
@mannal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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